임수정은 3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싱글 인 서울'(감독 박범수) 제작보고회에서 "(이동욱이) 감독님과 인연으로 특별출연을 했는데 엘리베이터가 열리면서 후광이 확 비치더라"고 회상했다.
그는 이어 "동욱씨와 연기 호흡을 처음 맞췄는데 연기를 너무 잘 하시더라"며 "너무 유연하고 진중하면서도 항상 아이디어도 많더라, 감독님과 아이디어를 갖고 얘길 나눌 정도로 열정적인 면을 배웠다, 언젠가 꼭 함께 만나고 싶다 생각했는데 이번에 연기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고 전했다.
한편 '싱글 인 서울'은 혼자가 좋은 파워 인플루언서 영호와 혼자는 싫은 출판사 편집장 현진이 싱글 라이프에 관한 책을 만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웰메이드 현실 공감 로맨스 영화로, 오는 29일 개봉한다.
[Queen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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