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올해 겨울철(12~2월)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비하기 위해 3일 인천 서구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에서 국가 대기질 예보 현황을 점검했다.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지난해 12월 준공돼 올해 10월 통합 운영에 들어갔다. 센터는 환경위성 관측자료와 인공지능(AI) 기술 등을 활용해 3일간의 초미세먼지(PM2.5) 미세먼지(PM10) 농도 현황과 전망 등을 1일 4회 제공 중이다.
환경부는 대기질 예보체계와 정보제공 현황 등을 살펴보고, 12월부터 내년 3월 말까지 시행할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의 운영 계획도 함께 점검할 예정이다.
이창흠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은 "빈틈없이 분석하고 신뢰도 높은 예보를 제공해 국민건강을 보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현애 기자 사진 뉴스1
저작권자 © Queen 이코노미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