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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이동건, 중고거래에 푹 빠진 모습 보여 화제
'미우새' 이동건, 중고거래에 푹 빠진 모습 보여 화제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3.11.06 1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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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미운 우리 새끼')

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이동건의 돌싱 라이프가 그려졌다.

집에서 맥주를 마시며 게임을 즐기고 있던 이동건에게 휴대전화 중고거래 앱의 알림이 들려왔다. 누군가 이동건의 매물을 보고 거래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것.

이동건의 휴대전화에 뜬 그의 중고거래 정보에는 '매너온도' 60.2도가 찍혀 있었다. 매너온도는 36.5도부터 시작하는데 거래 신용도가 높을수록 온도가 올라간다.

또 이동건은 지금까지 165명의 사람과 거래해 재거래 희망률 100%를 기록, 중고거래 마니아이자 고수임을 인증했다.

이동건의 관심 목록에는 모자, 바지, 운동화 등 패션 아이템들이 가득했다.

그중 7000원짜리 모자를 마음에 들어 한 이동건은 판매자에게 "오늘 청담동에서 직거래 가능하다"고 메시지를 보냈다. 또 "모자 안쪽 사진을 보내주실 수 있나. 사용감이 궁금하다"며 물건을 꼼꼼하게 체크하기도 했다.

이어 이동건은 안 신는 운동화를 매물로 올리기 위해 사진을 찍었다. 그는 중고거래 프로다운 모습으로 상품 사진에 그림자가 지지 않게 땅에 엎드려서 촬영하는 열정까지 보였다.

잠시 후 모자 판매자에게 모자 안쪽을 찍은 사진이 도착했고, 이동건은 시간과 장소 등을 정해 직거래 약속을 잡았다.

오후 7시 반에 약속 장소인 동네 놀이터로 나간 이동건은 7000원을 내고 쿨거래를 마친 뒤 만족스럽게 집으로 돌아갔다.

 

[Queen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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