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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제11차 한독주니어포럼 성공리에 개최
이화여대, 제11차 한독주니어포럼 성공리에 개최
  • 신민섭 기자
  • 승인 2023.11.08 18: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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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안보, 고령화, 우크라이나 전쟁 등 주제 토론해
이화여대 공공외교센터와 한국국제교류재단은 부산에서 제11차 한독주니어포럼을 개최했다. 
이화여대 공공외교센터와 한국국제교류재단은 부산에서 제11차 한독주니어포럼을 개최했다. 

 

이화여자대학교(총장 김은미) 공공외교센터는 한국국제교류재단과 공동으로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부산에서 제11차 한독주니어포럼을 개최했다. 

한국과 독일 양국의 정치, 경제, 문화, 교육 분야의 저명인사들은 2002년부터 양국의 우호 증진을 위한 민간 상설 회의체인 한독포럼을 창설하고 올해 21주년을 맞이했으며, 한독주니어포럼은 그 후속 사업으로 올해 11주년에 접어들었다.

올해 한독주니어포럼 대표단은 본 포럼 시작 전 사전 세미나 기간 토론 주제에 대해 사전 연구를 진행했으며, 11월 1일부터 4일까지의 본 포럼 기간에는 ‘에너지 안보와 지속 가능한 에너지’, ‘고령화와 출산율’, ‘이민 배경을 가진 사람들과의 공존’, ‘AI: 윤리적 고려사항, 구현 및 규정’, 그리고 ‘우크라이나 전쟁과 신흥 세계질서’의 총 5가지 이슈에 대한 독일 대표단과의 토론에 참여하고 그 결과를 종합한 정책건의서를 작성했다.

해당 사업의 책임을 맡은 이화여대 공공외교센터장 조기숙 교수는 “올해 한독주니어포럼이 11주년을 맞이한 만큼 양국 차세대 리더들이 한국과 독일의 상호 협력을 위한 가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포럼에 참여한 한국과 독일 양국 참여자들의 열띤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올해 프로그램을 마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화여대 공공외교센터와 한국국제교류재단은 매해 상반기 공개 모집을 통해 만 35세 미만 대학생 또는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선발하며, 내년도 제12차 한독주니어포럼은 독일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신민섭 기자 사진 이화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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