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2~13도·낮 15~22도…수도권부터 비 시작
목요일은 전국이 흐리고, 기온이 올라가면서 아침 최저기온이 영상권을 회복할 전망이다. 낮에는 기온이 22도까지 올라가겠고, 최대 20㎜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9일 아침 최저기온은 2~13도, 낮 최고기온은 15~22도가 예상된다. 전날보다 기온이 1~6도 올라가면서 평년(최저 2~11도, 최고 13~19도)과 비슷하거나 포근하겠다.
9일 낮 12시~오후 6시부터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번 비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에서 시작되겠고, 전라권은 오후 3~6시, 경남권과 제주에는 오후 6시~밤 12시쯤 비가 내리겠다.
금요일인 10일 오전 9시~낮 12시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대구와 경북 남부, 울릉도·독도에 5㎜ 내외, 서해5도에 5~20㎜, 광주와 전남에 5~30㎜, 전북 5~10㎜, 부산과 경남 남해안에 5~30㎜, 울산과 경남 내륙에 5~10㎜, 제주에 10~50㎜다.
9일 오전 9시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오후부터 서해안에 시속 55~70㎞, 산지엔 시속 90㎞의 강풍이 불 수 있다. 서해상에 시속 35~60㎞의 강한 바람이 불면서 파도가 2.0~4.0m로 다소 높게 일겠다.
환경부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이 예상된다.
지현애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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