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1일(토) 밤 9시 45분 EBS <귀하신 몸>에서 ‘노화, 피할 수 없다면 늦춰라’ 편이 방송된다.
모두에게 찾아오는 노화를 피할 수는 없지만 속도를 늦출 수는 있다? 전 국민 생체 나이 되돌리기 프로젝트! 당신의 몸도 젊어질 수 있다.
당신의 신체 나이는 몇 살입니까?
우리는 매년 한 살씩 나이가 들지만, 우리의 신체는 그렇지 않다. 세상의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흐르지만, 우리의 생체 시계는 개개인의 생활 습관, 운동 여부, 섭취하는 음식에 따라 다르게 흐르기 때문이다. 마치 영화 속 주인공처럼 70세에도 50대 혹은 그보다 더 젊은 몸을 갖고 있는 사람도 있고 30대이지만 일상생활조차 버거운 나이 든 몸을 갖고 있는 사람도 있다. 같은 시간을 살아가며 늙지 않는 몸과 빠르게 나이 들어 버리는 몸이 생기는 이유는 무엇일까? 100세 시대를 넘어 120세 시대를 바라보는 지금, 노화의 속도를 늦춰 더 오래도록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대비책을 세워야 할 때다.
현대인과 실험실의 쥐는 같은 환경에서 살고 있다
당을 주입하고, 장시간 빛에 노출시켜 수면을 방해하고, 각종 스트레스를 유발한다. 마치 현대인의 일상생활 같은 이 환경은 노화 연구를 위해 실험체인 쥐가 빨리 ‘노화’하도록 인위적으로 조성한 것이다. 즉, 우리는 매일 같이 내 몸을 빨리 나이 들게 하는 환경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셈이다. 하지만 아직 포기하기엔 이르다. 노화 시계가 빠르게 흐를 수 있다는 건 반대로 느리게 흐를 수도 있다는 뜻이다. 당장 오늘부터라도 빠르게 흘러가 버린 몸의 시간을 되돌리려고 노력한다면 우리의 생체 나이는 충분히 어려질 수 있다.
영원할 줄 알았던 나의 건강
남에게 의지하지 않아도 되는 건강한 노후를 위해 <귀하신 몸>을 찾아오신 화연 님(56세). 자유롭고 즐거운 싱글 라이프가 계속해서 이어지길 바라지만, 50대 중반에 접어들면서 하나둘씩 건강에 이상 신호가 찾아오고 남의 일이라고만 생각했던 고혈압, 고지혈증 진단까지 받게 된다. 건강에 자신이 있었던 건 기원 님(47세), 지애 님(41세)도 마찬가지였다. 2년 차 신혼부부의 알콩달콩한 시간을 가로막은 건 다름 아닌 건강이었다. 걷기 대신 차를 타고 채소나 과일보다는 라면과 빵을 좋아하는 두 사람의 건강에도 적신호가 켜지게 된다.
노화 시계 거꾸로 되돌리기 프로젝트
빠르게 흐르고 있는 노화 시계를 멈추고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귀하신 몸>을 찾아온 전문가 3인방의 생활 밀착 솔루션이 시작된다. 내분비 내과 전문의 우창윤 교수(서울 아산병원 통합 내과), 운동지도자 김경록, 임상영양사 김동은(중앙대학교 광명병원 임상영양팀) 세 사람이 전하는 생체 나이 되돌리기 프로젝트! 집에서 따라 할 수 있는 간단한 신체 나이 측정 테스트부터 근 신경계를 깨우는 운동법, 누구나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식단까지 젊어지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싶어하는 모든 정보가 공개된다.
각 분야 전문가와 함께 진행된 14일간의 특별 프로젝트를 통해 생체 나이를 되돌린 건 물론 예상하지 못한 결과까지 얻게 된다. 참가자 세 명의 땀과 눈물로 가득 찼던 생체 나이 되돌리기 여정은 11일(토) 밤 9시 45분, EBS <귀하신 몸> 26화 ‘노화, 피할 수 없다면 늦춰라’ 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BS <귀하신 몸>은 대한민국 최고의 건강 전문가들이 모여 의학 진단, 운동, 식이 등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하는 신개념 의학 방송이다.
퀸 박소이기자 사진 EBS <귀하신 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