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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34.7% vs '부정' 62.2% 
윤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34.7% vs '부정' 62.2%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3.11.13 10: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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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3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 '청년의 약속' 선포식에 참석해 청년들과 악수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3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 '청년의 약속' 선포식에 참석해 청년들과 악수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3주 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34.7%를 기록했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11월6일부터 11월10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25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34.7%를, 부정 평가는 62.2%를 각각 기록했다.

지난 조사 대비 긍정 평가는 2.1%p 내렸고, 부정 평가는 2.0%p 올랐다.  

긍정 평가는 대전·세종·충청(1.9%P↑), 60대(1.2%P↑)에서 상승했다. 부정평가는 부산·울산·경남(3.1%P↑), 인천·경기(2.9%P↑), 대구·경북(2.3%P↑), 남성(2.3%P↑), 30대(8.4%P↑), 50대(2.9%P↑)에서 올랐다. 
 
지난 9~10일 이틀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5.5%, 국민의힘 37.0%를 기록했다. 정의당은 2.67%를 기록했다. 무당층은 10.8%다.  

지난 조사 대비 민주당은 0.7%p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0.7%p 하락했다. 양당 간 격차는 지난 조사(7.1%p)에서 8.5%p로 벌어졌다. 

지역별로는 민주당은 대전·세종·충청(7.1%P↑), 인천·경기(3.6%P↑), 대구·경북(2.7%P↑) 에서 상승세를 기록했다. 국민의힘은 서울(2.7%P↑), 대전·세종·충청(5.0%P↑)에서 올랐다.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는 "메가시티 논란 지속,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신당 논란으로 대통령 국정수행평가와 여당 지지율이 동반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퀸 김정현 기자] 사진 대통령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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