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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영화종합촬영소에 특성화 세트장 조성
전주영화종합촬영소에 특성화 세트장 조성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3.11.13 12: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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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추얼 스튜디오와 특성화 세트장 조감도

전주영화종합촬영소에 버추얼 스튜디오와 특성화 세트장이 추가 조성된다.

전북 전주시는 최근 ‘K-Film(케이필름) 제작기반 및 영화산업의 허브 구축사업’에 대한 설계공모안 심사위원회를 열고 ㈜종합건축사사무소 창 외 2인이 제출한 공모안을 최종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주영화종합촬영소 부지에 J3 버추얼 스튜디오(1973㎡)와 특성화 세트장(915㎡)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투입되는 예산은 국비 113억원을 포함해 230억원이다.

시는 J3 버추얼 스튜디오에 영화와 드라마 제작에 특화된 U자형 대형 스테이지(400평 규모) 1개와 광고, 라이브커머스, XR(확장현실)에 자주 활용되는 코너형 스테이지(200평 규모) 1개를 설치할 계획이다, 또 특성화 세트장의 경우 주민센터와 병원응급실, 경찰서 등 3개 스테이지로 조성할 예정이다.

시는 향후 기본 및 실시설계를 빠르게 추진하고, 각종 인허가 등 후속 절차에 속도를 내 내년부터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완공 예정은 오는 2025년 말이다.

이영숙 전주시 문화정책과장은 “영화·영상촬영을 위한 버추얼 스튜디오와 특성화 세트장이 완공되면 촬영팀이 원포인트, 원스톱 촬영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전주시가 영화 쵤영 1번지라는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Queen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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