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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평년기온 회복, 일교차 커 감기조심, 동해안 산불주의
[오늘의 날씨]평년기온 회복, 일교차 커 감기조심, 동해안 산불주의
  • 류정현 기자
  • 승인 2023.11.15 0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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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수학능력시험 예비소집일인 오늘(15일)은 기온이 평년수준을 회복하나 여전히 쌀쌀해 건강에 유의해야겠다.  

기상청은 "수요일인 15일은 서해남부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과 전라권, 제주도는 가끔 구름많겠으나, 강원영동과 경상권은 대체로 맑겠다"면서 "기온이 1~3도 올라가겠으나 내륙을 중심으로 최저기온이 영하권인 곳이 많겠다. 충남과 전라권 일부 지역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5일 아침 최저기온은 -3~7도, 낮 최고기온은 11~16도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3도 △춘천 -2도 △강릉 5도 △대전 3도 △대구 2도 △전주 6도 △광주 5도 △부산 6도 △제주 11도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2도 △춘천 12도 △강릉 15도 △대전 14도 △대구 15도 △전주 14도 △광주 14도 △부산 16도 △제주 16도다.

기;상청은 "기온은  전날보다 조금 올라가서 평년(최저기온 -1~9도, 최고기온 11~17도)과 비슷하겠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경상권내륙 15도 이상)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고, 중부지방과 경상권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이 많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새벽(00~06시)까지 충남서해안과 전라서해안, 제주도에는 산발적으로 0.1mm 미만 빗방울(제주도산지 0.1cm 미만 눈 날림)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새벽(00시)부터 아침(09시) 사이 충북과 경상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 주변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터널 입 출구에서는 가시거리가 급격하게 짧아질 수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한다.

강원영동과 부산.울산, 경북남부동해안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경상해안에도 대기가 건조하겠으니,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한다.

환경부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수도권에서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이 예상된다. 

내일(16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아침최저기온 0~8도, 낮최고기온은 7~16도로 예보됐다. 

Queen 류정현 기자
사진 기상청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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