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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보건소와 통인시장사진관 세번째 협업활동 펼쳐
종로구보건소와 통인시장사진관 세번째 협업활동 펼쳐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3.11.16 12: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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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보건소 제1권역 건강이랑서비스센터 활동가들이 통인시장사진관에서 어르신 가족되어 드리기 사진을 찍고 있다.
종로구보건소 제1권역 건강이랑서비스센터 활동가들이 통인시장사진관에서 어르신 가족되어 드리기 사진을 찍고 있다.

 

종로구 통인시장 내에 위치한 통인시장사진관이 지난 14일 관심을 필요로 하는 관내 어르신을 초청하여 '가족되어드리기 사진'과 '백세기원 장수사진'을 찍어 드렸다.

'보건소를 보다 더 내집 가까이' 라는 슬로건으로 '건강이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종로구보건소(소장 홍혜정)와 통인시장사진관이 함께 하는 세번째 이웃사랑 프로젝트다.

종로구보건소 '건강이랑서비스'는 관내 만 65세 이상의 장노년(1-2인 가구 우선순위)가구를 대상으로 치매, 정신건강, 대사, 영양, 운동, 방문 등의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전문인력(의사 간호사 운동처방사 영양사 등)의 케어를 내집 가까이에서 받아볼 수 있는 맞춤형 건강돌봄이다.

평생 독신으로 살아온 어르신은 한 번도 가족이라는 개념을 가져본적 없는데 보건소 직원들과 사진을 찍으며 비로소 가족을 가진 듯한 행복감이 밀려온다는 감회를 술회했다.

이번 통인시장사진관과 함께한 이웃사랑 실천활동은 종로구보건소 제1권역 건강이랑서비스센터 활동가들이 주축이 되어 진행되었다.

종로구보건소 지역건강과 권역1팀 이병대 팀장은 "프로젝트를 함께 수행하는 통인시장사진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참여 어르신이 늘어나면 별도의 모임의 장을 만들어 어르신끼리 교류를 하면서 마음 건강을 챙길 수 있게 하는 기회를 마련해 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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