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8 04:05 (일)
 실시간뉴스
생태계 교란 외래생물 확산 막는다…부처간 방제기술 공유
생태계 교란 외래생물 확산 막는다…부처간 방제기술 공유
  • 지현애 기자
  • 승인 2023.11.16 13: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
한화진 환경부 장관.

 

환경부는 17일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 '생물다양성 위협 외래생물 관리 기술개발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다부처 합동 성과 발표회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생물다양성 위협 외래생물 관리 기술개발사업’은 국내 생물 자원을 보호하고, 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해 2017년부터 외래생물을 모니터링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외래생물의 확산을 예측하고, 위해성을 평가한다.

환경부는 이 사업을 통해 개발한 고압분사와 염수 활용 방제 기술로 외래생물 덩굴식물인 가시박과 여러해살이풀 양미역취를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가시박과 양미역취는 대표적인 생태계 교란생물이다.

정환진 환경부 생물다양성과장은 "외래생물 관리 기술개발사업의 연구 성과물을 널리 알리고, 적재적소에 활용해 과학에 기반한 외래생물 전주기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지현애 기자 사진 뉴스1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