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웹예능 '오늘 우리 학교는(오우학)'은 공식 유튜브 채널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EP.19 수능 잘봤어요? 네! 루네이트도 잘 볼게요. 대한민국 수험생 여러분 고생하셨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코미디언 이영식과 트라이비 송선의 진행 아래 펼쳐진 이번 '오늘 우리 학교는'에는 신예 보이그룹 루네이트(진수, 카엘, 타쿠마, 준우, 도현, 이안, 지은호, 은섭)가 인천에 위치한 영화국제관광고를 찾았다.
루네이트는 지난 6월 발매한 첫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와일드 하트'(Wild Heart)로 '오늘 우리 학교는'의 포문을 열었다. 멤버들은 와일드 청량 퍼포먼스로 단숨에 강당의 열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고, 학생들은 열띤 환호와 휴대폰 화면 속 응원의 메시지로 루네이트의 무대에 뜨겁게 화답했다.
루네이트는 포스트잇 토크 '오우학에게 말해줘'로 보다 가까이에서 학생들과 친근한 소통을 이어갔다. 생일이라는 학생에게 무대 위에서 직접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준 것은 물론, 애교, 셀카 등 포스트잇에 쓰여 있는 다양한 소원을 차례로 들어주며 여고생들의 심장을 저격했다. 특히 이안, 준우, 타쿠마는 핫한 NCT U '배기진스'(Baggy Jeans) 댄스 챌린지를 섹시하게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뿐만 아니라 제자가 선생님에게, 선생님이 제자에게 보내는 사연통 토크 '오우학이 대신 전해드립니다'에서 사연을 읽어주고 공감하는 모습으로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사연의 주인공들에게 남다른 팬 서비스로 뜻깊은 추억을 남기기도 했다.
루네이트는 더블 타이틀곡 '보야저'(Voyager) 무대를 끝으로 학생들에게 아쉬운 인사를 전했다. 눈을 뗄 수 없는 무대와 풍성한 토크, 8인 8색 비주얼 파티로 영화국제관광고 학생들에게 꿈같은 시간을 선물했다.
'오늘 우리 학교는'은 장르 불문 대세 아티스트의 무대와 토크, 학생과 선생님이 주인공이 되는 코너 등을 통해 힐링과 행복을 전하는 '가고 싶은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 웹예능으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볼 수 있다.
[Queen 김경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