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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세계 속으로] 행복의 왕국, 부탄
[걸어서 세계 속으로] 행복의 왕국, 부탄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3.11.25 0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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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세계 속으로]  행복의 왕국, 부탄

오늘(25일) 오전 09:40방송 KBS ‘걸어서 세계 속으로’ 818회에서는 ‘ 행복의 왕국, 부탄’ 편이 방송된다.

불교의 성지로 불리는 부탄.

해발 2,000미터 높이에 사원과 집들이 줄지어 있고 계곡에서 흘러나오는 물은 강줄기가 되어 에메랄드빛을 발한다.

아찔한 절벽 위에 지어진 탁상 사원의 신비로운 전설부터 세계에서 가장 높은 청동 좌불상 도르덴마, 부탄 불교의 중심지 붐탕에서 만난 화려한 축제까지.

아름다운 자연과 신비로운 문화가 어우러진 곳, 부탄으로 떠나보자!

[걸어서 세계 속으로]  행복의 왕국, 부탄

전 세계 유일하게 신호등이 없는 나라, 부탄.

수도 팀푸에선 경찰이 수신호로 차량을 통제하고 거리의 사람들 대부분이 전통 의상을 입고 있는 이색적인 풍경이 이어진다.

금빛으로 빛나는 탑 메모리얼 쵸르텐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끝없는 행렬이 이어지는데..

장수를 기원하는 불교 축제에 들러 부탄 사람들의 일상을 엿본다.

시내 어디에서나 보이는 거대한 좌불상이 있다!

세계 최대 높이의 청동 좌불, 도르덴마 불상이 선사하는 위엄을 느끼고 부탄인들이 자랑하는 수공예품과 이들의 전통 의상 고와 키라를 만나본다.

[걸어서 세계 속으로]  행복의 왕국, 부탄

부탄 사람들은 어떤 음식을 먹을까?

이곳엔 매 끼니에 고추를 넣어 먹을 정도로 고추를 이용한 요리가 많은 부탄. 현지인 가정집에 방문해 고추와 치즈를 이용한 부탄의 대표 요리 에마 다시와 부탄의 김치라고 불리는 에제를 만드는 과정을 자세히 살펴본다.

부탄 불교의 성지, 붐탕.

오랜 역사를 간직한 사원 잠파 라캉에 축제가 열렸다!

황금빛 치마를 두르고 독특한 탈을 쓴 채 춤을 추는데...

7세기경 불교를 전파하기 위해 지어진 108개 사원 중 가장 오래된 이곳에서 가루다 탈춤 등 다양한 공연을 만나보고 이 축제에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본다.

[걸어서 세계 속으로]  행복의 왕국, 부탄

부탄의 지상낙원이라 불리는 폽지카 계곡.

해발 3,000미터에 오르니 끝없는 평원이 펼쳐진다!

멸종위기종 검은목두루미와의 뜻밖의 만남부터 푸른 초원 위 부탄의 청년들이 전해주는 행복의 의미까지.

여유로운 풍경 속 부탄의 지상낙원을 느껴본다.

부탄의 특산물 중 하나인 감자는 색이 붉고 알이 크다.

수확 철 막바지에 다다른 강테 지역의 농부들은 당연하다는 듯 서로의 일을 돕는다.

무거운 짐을 지고도 웃음을 잃지 않는 사람들, 이들의 소박하지만 따뜻한 일상을 엿본다.

 

도시는 인간의 역사를 증언하는 상형문자이자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공존하는 삶의 공간이다. 도시엔 신과 인간, 삶과 죽음, 역사와 문화가 숨쉰다. ‘걸어서 세계 속으로’방송에선 세계의 다양한 도시들을 여행자 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그들의 역사와 문화, 삶의 모습을 담는다. 818회 ‘행복의 왕국, 부탄’은 오전 9:40 KBS 1TV 에 방송된다.

[Queen 김경은 기자]사진 KBS ‘걸어서 세계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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