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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38.1% vs '부정' 58.9%
윤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38.1% vs '부정' 58.9%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3.11.27 1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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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프랑스 순방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6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 도착해 공군 1호기에서 내리고 있다. 2023.11.26
영국·프랑스 순방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6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 도착해 공군 1호기에서 내리고 있다. 2023.11.26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38.1%를 기록했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11월20일부터 11월24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250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38.1%를, 부정 평가는 58.9%를 각각 기록했다.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 간 차이는 20.8%P(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잘 모름은 3.1% 보였다.

긍정 평가는 대전·세종·충청(7.5%P↑), 부산·울산·경남(7.2P↑), 광주·전라(6.2%P↑), 대구·경북(3.0%P↑), 60대(4.8%P↑), 30대(3.6%P↑), 50대(3.2%P↑), 중도층(4.0%P↑)에서 올랐다. 반면 부정평가는 인천·경기(1.5%P↑), 70세 이상(1.1%P↑), 보수층(1.2%P↑)에서 상승했다. 

지난 23~24일 이틀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7.1%, 국민의힘 35.5%를 기록했다. 정의당은 3.0%, 무당층은 10.4%, 기타정당은 3.0%다.  

지난 조사 대비 민주당은 2.5%P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1.6%P 하락했다. 양당 간 격차는 지난 조사(7.5%p)에서 11.6%P로 벌어졌다. 

민주당은 대전·세종·충청(6.6%P↑), 서울(5.5%P↑), 부산·울산·경남(4.3%P↑), 40대(4.8%P↑), 60대(4.1%P↑), 보수층(2.6%P↑), 중도층(2.5%P↑)에서 상승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광주·전라(4.0%P↑), 대구·경북(6.3%P↑), 30(9.6%P↑)에서 올랐다. 

이번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전화(ARS)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와 정당 지지도 조사의 응답률은 각각 2.4%, 표본오차는 각각 ±2.0%p,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퀸 김정현 기자] 사진 대통령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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