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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제7회 고성국악제 우리 소리 한마당 큰잔치...500여명 참여 성황리 개최
2023 제7회 고성국악제 우리 소리 한마당 큰잔치...500여명 참여 성황리 개최
  • 류정현 기자
  • 승인 2023.11.27 16: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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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국악협회 고성군지부(지부장 도종국)는 전통예술의 저변확대를 위해 지난 25일(토) 오후 2시30분부터 2시간동안 고성군 실내체육관에서 국악예술인, 군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정해 명창 및 가야랑의 가야금 협주공연 등 9개 프로그램으로 2023년 제7회 고성국악제 우리 소리 한마당 큰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전통예술의 혼이 살아 숨쉬는 유서 깊은 고성에서 아름다운 국악 및 민요모음공연, 일타고수퓨전북난타, 가야금협주, 한국무용, 국악가요, 색소폰연주, 국악명창 오정해의 배띄워라와 국악메들리 등 전국 명인들을 초청하여 수준 높은 전통 국악과 특색 있는 민요 등 국악공연을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 제공 및 지역 국악의 저변확대에 큰 의미를 두고 진행되어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이상근 고성군수, 정점식 지역구 국회의원,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 백수명, 허동원 도의원, 김향숙 고성군의회 부의장, 김석한 의회운영위원장, 오경기 한국자유총연맹 고성군지회장을 비롯한 군의원, 김민숙 한국전통국악원장 등과 함께 500여명의 군민들이 참석하여 늦은 가을오후 조상들의 애환이 담겨있는 전통문화 유산이자 역사 예술인 국악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다.

이번 행사는 총 9개의 공연으로 ▶일타고수퓨전북난타 ▶쌍둥이 가야랑의 가야금협주 ▶한국무용 ▶국악가요공연 ▶민지원 명인의 색소폰 연주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2호인 한국전통국악원장 김민숙의 민요의 향연 ▶대한민국 최고의 명창 오정해의 상주아리랑 등 국악메들리 공연 순으로 진행되어 군민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아름다운 우리 전통음악이 오늘날까지 그 맥을 유지한 것은 우리 것을 소중하게 여긴 국악인 덕분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고성의 국악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하여 훌륭한 대중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도종국 지부장은 대회사를 통해 “부디 이 자리가 활력을 되찾고 군민들이 어우러져 함께 즐기고 신명나는 국악가락을 통해 문화예술의 도시 고성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군민 모두가 하나되어 새로운 고성으로 나가는 긍정적이고 역동적인 에너지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다양한 국악공연을 통해 군민이 국악의 향수를 마음껏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류정현기자 사진 고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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