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생은 44명인 충남 예산의 농어촌 학교! 이 작은 학교가 전국이 주목하는 ‘인공지능(AI) 선도학교’다?
일상에서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을 200% 활용! 학생들의 관심과 수준에 따른 맞춤 수업으로 작은 학교의 ‘희망’이 되고 있는 김영환 선생님의 특별한 수업을 만나본다!
11월 30일 방송되는 <교육대기획 대한민국, 교육이 희망이다 클래스 업 UP! 교실을 깨워라>에서는 일상 속에서 누구나 활용하고 있는 인공지능(AI) 기술을 다양한 과목에 활용해, 학생들의 수업 참여율과 흥미도, 성취도까지 높인 충남 예산 웅산초등학교 김영환 선생님의 수업 비결을 알아본다.
충남 예산에 있는 웅산초는 전교생 40여 명의 작은 농어촌 학교다. 전국에서 반딧불이를 볼 수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곳! 3학년 학생들은 사회 시간에 ‘우리 마을 자연환경’에 대해 책으로 공부한 뒤, 반딧불이를 보러 직접 체험에 나서기도 한다. 이게 가능한 이유는 바로 작은 학교이기 때문!
웅산초 3학년은 반이 하나에 학생은 남학생 둘, 여학생 하나, 단 세 명뿐이다. 그렇다 보니 선생님은 언제나 학생 역할을 해야 한다고. 체육 시간에 편을 나눠 겨룰 때도, 국어 시간에 연극 수업을 할 때도 역할 하나는 무조건 선생님 담당이다. 만일 한 명이라도 결석할 경우, 선생님의 고민은 깊어질 수밖에 없다는데...
선생님의 고민 해결사는 바로 인공지능(AI) 교육! 극본을 읽을 땐, 인공지능(AI) 목소리가 함께하고, 미술 시간에는 인공지능(AI)의 도움을 받아 멋진 웹툰 완성! 사회 시간에는 반딧불이 체험 경험을 인공지능(AI) 챗봇으로 제작하기까지! 누구나, 관심만 가지면 모든 수업에서 깨알같이 활용할 수 있는 김영환 선생님의 인공지능(AI) 활용법이 공개된다.
김영환 선생님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수업을 위해 소프트웨어 정보 센터에 파견교사로 근무하고, 대학원에도 진학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선생님은 자기만의 재능을 수업에 활용하는 다른 선생님들을 보고 자신만의 특기를 갖기로 결심했고, 어린 시절 ‘컴퓨터’를 좋아했던 경험을 살려, 소프트웨어, 인공지능(AI) 교육을 섭렵해 가며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다양한 수업을 만들어 가고 있다.
웅산초 3학년 1반 삼총사와 슈퍼맨 김영환 선생님이 만들어가는 인공지능(AI) 수업 이야기는 11월 30일 목요일 밤 10시 45분 EBS 1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소이기자 사진 EBS '교육 대기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