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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샤, 동갑내기 남편과 금실 자랑
나르샤, 동갑내기 남편과 금실 자랑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3.12.01 09: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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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빠꾸 탁재훈' 갈무리)

지난달 30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에는 나르샤가 게스트로 출연, 근황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탁재훈은 나르샤에게 "여기는 가정 상담하는 곳 아니다. 남편 놔두고 왜 엄한 남자한테 와서 고민 상담하냐"면서 묻는 말에만 대답하라고 장난쳤다.

이에 나르샤는 "사실 좀 적적했다. 사람을 만나서 대화하는 게 너무 행복해서 그런다"고 해명했다.

탁재훈이 "집에서 남편분하고 뭐 안 하냐? 남편이 집에 들어올 거 아니냐?"고 묻자, 나르샤는 "남편도 바쁘다. (서로 생활하는) 시간이 다르다. 남편이 제가 자는 시간에 들어오고, 제가 나가는 시간에 자고 이러니까 리듬이 안 맞는다"고 설명했다.

탁재훈이 "그게 결혼생활이야?"라고 놀리자, 나르샤는 "그래도 저는 이혼 안 하고 잘 산다"며 맞받아쳤다. 당황한 탁재훈은 "당연히 그러니까, 서로 볼 일이 없으니까 이혼 안 하는 거지. 보고 싶겠네?"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신규진은 "형님이 들어오시면 나가신다고 그랬는데, 그럴 때 잠깐이라도 마주치면 '나 갔다 올게'라며 뽀뽀라도 하냐"고 질문했다. 나르샤는 "그럼요. 제가 또 스킨십은 대단하다"고 답해 현장을 후끈하게 만들었다.

그러자 탁재훈은 "대단하다고? 스킨십이 대단한 건 어떤 거냐"면서 "잠깐의 시간밖에 없을 텐데, 한 4초? 4초에 다 끝나냐"고 조롱했다. 나르샤는 "원래 사람이 반하는 순간은 진짜 찰나 아니냐"며 웃었다.

탁재훈과 신규진은 "토끼 스킨십을 하시네?", "약간 성냥 같은 사랑이네. 확 붙었다가"라며 농담을 던졌다. 나르샤는 "확 불탄다"고 인정하면서 "남편하고 사랑한다. 그 찰나 사랑의 순간을 나눈다"고 강조했다.

또 나르샤는 "혼전 임신 아니다. 아직 아이가 없다. 아직은 둘이 있는 시간이 너무 재밌다"면서 "마무리가 하나 확실히 있어서 결혼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나르샤는 지난 2016년 2년 열애 끝에 황태경과 결혼했다.

 

[Queen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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