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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세계 속으로] 푸른 행복의 섬! 빈탄&서수마트라
[걸어서 세계 속으로] 푸른 행복의 섬! 빈탄&서수마트라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3.12.02 0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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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세계 속으로] 푸른 행복의 섬! 빈탄&서수마트라

오늘(2일) 오전 09:40방송 KBS ‘걸어서 세계 속으로’ 819회에서는 ‘푸른 행복의 섬! 빈탄&서수마트라’ 편이 방송된다.

인도네시아 푸른 적도의 섬을 찾아 떠나는 여행!

다양한 종교와 문화가 공존하는 빈탄과 찬란한 전통을 이어온 서수마트라로 떠나본다!

서수마트라의 주도 파당에 자리한 그랜드모스크를 시작으로 모계사회를 이루며 사는 미낭카바우족의 전통을 엿보고 습지에서 자라는 독특한 니파야자 열매를 맛본다.

영화의 한 장면 같은 아름다운 빈탄 모래사막부터 하늘에서 막 내려온 듯 신비스러운 500 로한 사원,

해상왕국의 후예, 켈롱 어부들의 생생한 바다 모험까지.

푸른 행복의 섬, 인도네시아 빈탄&서수마트라로 떠나보자!

[걸어서 세계 속으로] 푸른 행복의 섬! 빈탄&서수마트라

 

승리를 뜻하는 ‘미낭’과 물소를 의미하는 ‘카바우.’

물소의 뿔을 닮은 듯 뾰족한 지붕은 미낭카바우족의 전통가옥인 루마 가당의 상징이다.

그 기원을 찾아 파가루융 궁전으로 향해본다.

여성이 대를 잇는 미낭카바우족은 공주가 결혼한 후에도 이 궁전에서 함께 살았다고 하는데..

모계왕국의 화려한 내부부터 이들의 독특한 식사 예절까지, 찬란한 유산이 들려주는 옛이야기에 귀 기울여본다.

[걸어서 세계 속으로] 푸른 행복의 섬! 빈탄&서수마트라

뾰족뾰족 커다란 공 같은 열매가 있다!

이름도 생김새도 독특한 니파야자는 맹그로브 숲과 같은 열대 습지에만 자란다.

단단한 껍질 속 숨겨진 쫄깃한 과육을 맛보고 습지 속 이색적인 니파야자 열매 수확 현장을 엿본다.

마치 영화의 한 장면 같은 빈탄 모래사막.

사막 위 에메랄드빛 호수와 소금처럼 딱딱하게 굳어진 모래사막이 만들어 낸 신비로운 풍경을 만끽하고 술탄 왕국의 황금기를 볼 수 있는 퍼넹앗섬에 들러 전통과 역사가 묻어나는 리아우 모스크를 만나본다.

[걸어서 세계 속으로] 푸른 행복의 섬! 빈탄&서수마트라

실제 사람 크기의 석상 500개가 제각기 다른 표정을 짓고 있다!

500 로한 사원의 입구를 지나면 마치 다른 세계에 온 듯 비현실적인 장면이 펼쳐진다.

부처의 500명의 제자를 의미하는 석상들, 500 아라한의 다채로운 표정을 하나하나 살펴본다.

수상가옥처럼 생긴 집들이 바다 위 떠다닌다.

전통 고기잡이배, 켈롱이다.

2층엔 오두막을 짓고 바닥엔 60여 개의 드럼통을 달아 힘차게 항해하는 켈롱 어부들을 따라 어둠 속 생생한 바다 모험에 동행한다!

 

도시는 인간의 역사를 증언하는 상형문자이자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공존하는 삶의 공간이다. 도시엔 신과 인간, 삶과 죽음, 역사와 문화가 숨쉰다. ‘걸어서 세계 속으로’방송에선 세계의 다양한 도시들을 여행자 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그들의 역사와 문화, 삶의 모습을 담는다.819회 ‘푸른 행복의 섬! 빈탄&서수마트라’은 09:40 방송에 방송 된다.

[Queen 김경은 기자]사진 KBS ‘걸어서 세계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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