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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기온올라 포근 낮 최고 16도, 수도권 중부지방 미세먼지 나쁨
[날씨]기온올라 포근 낮 최고 16도, 수도권 중부지방 미세먼지 나쁨
  • 류정현 기자
  • 승인 2023.12.05 0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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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5일)은 기온 오르면서 포근하겠다는 예보다. 오전에도 대부분 영상권 날씨를 보이겠고, 낮에도 대부분 지역이 10도를 웃돌며 큰 추위 없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화요일인 5일에는 중국 상하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많겠다"면서 "기온이 차차 올라 당분간 평년보다 높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매우 크겠다. 강원영동과 경상권해안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5일 아침 최저기온 -3~6도, 낮 최고기온은 9~16도로 예보됐다. 평년(최저기온 -7~4도, 최고기온 4~13도)보다 기온이 3~5도 높겠다.

주요 도시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2도 △강릉 5 △춘천 -2도 △대전 -1도 △전주 1도 △광주 2도 △대구 1도 △부산 6도 △제주 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1도 △강릉 13도 △춘천 9도 △대전 12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대구 13도 △부산 16도 △제주 16도다.

기온이 2~7도 상승해 올라서 전국의 아침 기온이 대부분 영상권을 회복하겠다. 낮 기온은 전국이 10도 이상으로 올라가겠고, 남부와 제주의 낮 기온은 15도를 웃돌며 대체로 포근하겠다.

기상청은 "기온이 차차 올라 당분간 평년(최저기온 -7~4도, 최고기온 4~12도)보다 높아 포근하겠다.  그러나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일부 남부내륙 15도 이상)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중부 지방은 대체로 흐리겠고, 남부와 제주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과 경상권해안, 경북북동산지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강원영서와 그 밖의 경상권에서도 대기가 건조하겠다. 특히,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야외 작업 및 활동 시 산불 등 각종 화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환경부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서울과 인천, 경기 북부에서 '나쁨' 수준이 예상된다. 경기 남부와 충남의 미세먼지는 밤에 '나쁨' 수준이겠다.

오늘 새벽(00~03시)부터 아침(06~09시)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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