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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 직업] 기술로 승부하는 여성들! 여성 트럭커와 타일공, 래핑 전문가
[극한 직업] 기술로 승부하는 여성들! 여성 트럭커와 타일공, 래핑 전문가
  • 박소이 기자
  • 승인 2023.12.09 1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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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 직업] 기술로 승부하는 여성들! 여성 트럭커와 타일공, 래핑 전문가
[극한 직업] 기술로 승부하는 여성들! 여성 트럭커와 타일공, 래핑 전문가

이번주 '극한직업'에서는 '기술로 승부한다! 여성 트럭커와 타일공, 래핑 전문가' 편이 오늘(9일 토) 밤 8시 55분, EBS1TV에서 방송된다.

거칠고 힘든 직업이 남성의 독점물인 시대는 갔다! 새로운 여성 직업의 지평을 세우는 이들이 있다.

대형 트럭을 자유자재로 운전하는 여성 트럭커와 인테리어 현장의 홍일점 타일공, 그리고 자동차 래핑계의 샛별, 여성 래핑 전문가까지.

여자이기 때문에 할 수 없는 일은 없다! 거친 직업 현장 속 무엇이든 해내는 여성들을 찾아가 본다.

대형 화물 트럭커 슈퍼 맘 최유경

충청남도 부여군, 새벽 3시, 짐을 가득 실은 대형 트럭을 운전하는 건 다름 아닌 여성 트럭커 최유경 씨. 네 남매의 엄마인 그녀는 대형 트럭으로 건초와 볏짚을 축사까지 배달하는 화물 트럭커로 근무하고 있다. 특히, 대형 트럭을 섬세하게 다루는 그녀의 운전 솜씨는 좁은 농로에서 발휘된다. 유경 씨의 손이 수동 변속기 위에서 현란하게 움직이자, 차 한 대 겨우 지나갈 수 있는 좁은 농로를 손쉽게 빠져나오고 사람들은 그녀의 실력에 감탄한다.

운전 능력뿐만 아니라 지게차로 건초를 내려주는 서비스는 물론, 농장의 중장비들까지 모두 섭렵한 슈퍼 맘 유경 씨의 일과를 따라가 본다.

섬세함이 생명, 타일공 김진선

대부분의 작업자가 남자인 인테리어 공사 현장에서 눈에 띄는 여성 타일공, 김진선 씨.

3년 전, IT 개발자를 그만두고 타일공을 선택한 그녀를 향한 주변 사람들의 염려가 컸지만, 지금의 진선 씨는 현장에선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가 되었다. 특히, 그녀의 주특기인 타일과 타일 사이의 모서리를 잇는 레진 기술은 타일 업계에서 손꼽을 정도이다. 1mm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완벽주의자 진선 씨가 진두지휘하는 열정적인 작업 현장으로 가본다.

자동차 래핑계의 신흥강자, 래핑 전문가 황현정

자동차 래핑 경력 3년 차 임에도, 래핑계의 신흥강자로 떠오르는 황현정 씨, 작업이 시작되자 20대의 귀여운 모습은 사라지고 철두철미한 래핑 전문가로 돌변한다. 그녀의 주기술은 차체의 상처 하나 남지 않게 자투리 필름지를 잘라내는 작업으로 오랜 경력자들이 봐도 혀를 내두를 정도. 그런 능력의 비밀은 밤낮없이 잠까지 설쳐가면 연습한 결과이다. 완벽한 래핑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현정 씨를 찾아가 본다.

사진 EBS '극한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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