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가연이 미혼남녀의 문화 생활을 지원하는 두 번째 이벤트를 열었다.
가연은 이벤트 선물을 위해 ‘단순 생활자’, ‘세상을 뒤로하고’, ‘오직 나를 위한 미술관’, ‘밤하늘에 그리움을 적시고’까지 신간 4권을 각 5권씩 마련했다.
먼저 ‘단순 생활자’는 베스트셀러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황보름 작가의 신작 에세이다. 1년간 자신을 살피며 스스로 삶을 건사해가는 모습을 담았다. 사람들 간의 따뜻한 이야기를 전한 전작에 이어, 이번에는 자신의 단순하고 평화로운 세계를 들려주며 소소하고 편안한 행복을 건넨다.
‘세상을 뒤로하고’는 영화 ‘리브 더 월드 비하인드’의 원작 소설. 완벽한 휴가를 꿈꾸며 여행을 떠난 가족이 세상의 끝을 앞두고 고립돼, 살아남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모습을 긴장감 있게 그렸다. 특유의 으스스한 분위기와 예리한 통찰력으로, 요즘의 현실을 잘 반영한 사회소설이라 꼽히고 있다.
‘오직 나를 위한 미술관’은 곁에 두고 바라보고 싶은 소중한 인생 그림 50편에 대해 이야기하는, 미술 에세이다. 정여울 작가가 전 세계 도시의 미술관에서 만나 영감과 희망, 용기를 받은 그림들을 큐레이션해 책 속에 넣었다. 책을 따라가다 보면 각자의 인생 그림, 나만의 갤러리를 만들고 싶어질 것이다.
‘밤하늘에 그리움을 적시고’는 학생 시절 문학토론부에서 시를 새롭게 만났다는 저자 김솔규의 첫 시집이다. 시화전을 진행한 ‘사랑’, ‘소망’을 포함해 총 79편의 시를 수록했다. 약 15년간의 시가 다양한 감정으로 채워졌으며, 독자들에게 감동과 울림, 공감을 전하고 싶은 마음을 담았다.
12월 이벤트는 가연 홈페이지 내 게시판에서 만날 수 있다. 당첨은 게시판 공지 및 개별 연락으로 안내한다.
결혼정보회사 가연 관계자는 “올 겨울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 여러가지 도서들을 선정했다. 가연 이벤트와 함께 힐링의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결혼정보업체 가연은 홈페이지를 통해, 매주 프로필 매칭 만족도를 공개하며 서비스 향상에 힘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