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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마음을 그리는 농부’ 학습동아리,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학습동아리&숨은고수 열전대회에서 수상 쾌거
봉화군 ‘마음을 그리는 농부’ 학습동아리,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학습동아리&숨은고수 열전대회에서 수상 쾌거
  • 최하나 기자
  • 승인 2023.12.11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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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평생학습동아리 ‘마음을 그리는 농부’팀은 지난 7일 EBS 1층 스페이스홀에서 열린 2023년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학습동아리&숨은고수 열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평생학습도시에서 활동하는 학습동아리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홍보함으로써 평생학습 문화확산을 위해 EBS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협력한 공모 사업으로 전국에서 신청한 65개 학습동아리중에 31개의 학습동아리가 수상하게 됐다.

봉화군의 학습동아리인 마음을 그리는 농부팀은 지리적, 문화적 오지인 소천면의 농부들로 결성된 미술동아리로 봉화군의 찾아가는 배달강좌, 우수학습동아리지원사업을 통해 낮에는 농사를 짓고 밤에 모여 그림의 기초부터 수채화를 배워 나가고 있다.

또한 학습동아리 모임을 통해 배움과 더불어 지역주민과 새로 정착한 주민, 청년 농부들이 학습을 매개로 어울리며 다양한 세대 간의 친목형성과 마을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매년 작품전시회를 개최해 지역주민과 학습의 성과와 배움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며 자발적 학습공동체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김애란 학습동아리 대표는 “사람이 귀하디 귀한 산골마을 주민들이 미술이라는 주제로 한자리에 모여 배움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하게 평생학습 지원해주신 봉화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함께 배우고 지역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학습공동체를 이뤄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퀸 최하나 기자 사진 봉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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