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문광초등학교가 교육부의 '2023년 농어촌 참 좋은 학교'에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문광초는 작은 학교의 장점을 살려 창의 예술 관련 특색있는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교육공동체의 만족도가 높다.
충북교육청이 지정하는 문예체 교육 연구학교를 운영하면서 '교사-지역예술가 협력 수업'의 틀을 구축하고 학생들에게 예술체험 기회를 꾸준히 제공했다. 특히 지역사회와 연계활동을 이어가면서 문화예술의 중심지 역할을 하는 등 교육공동체의 노력과 열정으로 소규모 농어촌 학교의 불리한 여건을 극복하고 있다.
문광초 관계자는 "비록 시골에 있는 작은 학교지만, 어느 도시 학교 못지않게 학생들이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신민섭 기자 사진 뉴스1
저작권자 © Queen 이코노미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