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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 연애운 점치는 타로 점괘에 '깜짝'
탁재훈, 연애운 점치는 타로 점괘에 '깜짝'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3.12.15 15: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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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 갈무리)

14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에는 '윤가이, 신규진 밀어내고 들어간 SNL 잔바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윤가이는 "대학생 때 돗자리녀로 유명했냐"는 질문에 "타로카드 점을 볼 수 있다"며 탁재훈의 연애운을 점쳤다.

윤가이는 탁재훈에게 "여자친구 있냐"고 물었고 "없다"고 하자 "연락하는 사람이나 관심이 가는 사람도 없냐"고 질문했다. 이에 탁재훈은 "관심이 가는 사람은 있는데 연락이 안 된다"고 털어놨다.

탁재훈은 연애에 대한 감정을 떠올리면서 카드 6장을 뽑았다. 그가 뽑은 카드를 본 윤가이는 "지금 여자 있으시다"고 말했다.

당황스러운 표정을 짓던 탁재훈은 "들켰으니까 여보 들어와. 자기야. 들어와. 추운데 밖에 있으라 그랬다고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윤가이는 "운명의 상대다. 괜찮다. 일도 너무 많고 바빠서 소홀할 수 있고 상대한테 너무 욕심을 낼 수도 있다. 더 잘 됐으면 좋겠다 하는 욕심이 생길 수 있다"며 "탁재훈은 연애에 있어서 천진난만한 편이고 여자분은 좀 더 리드하는 타입인데 약간 사치스러울 수 있다"고 해석했다.

이에 신규진은 "이게 사실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하나만 더 봐주실 수 있냐"며 "탁재훈이 대상을 받을 수 있을까"라고 물었다.

탁재훈은 3장의 카드를 뽑았고, 신규진은 "칼이 왜 이렇게 많이 꽂혀있냐"고 물었다. 윤가이는 "이건 좋은 거다. 과거 자리에 이 방송업계에서 겪을 수 있을 만한 구설수는 다 겪었고 지금은 다 끝났다는 카드"라고 설명했다.

이어 "새로운 삶이 시작되는 거다. 다시 탄생할 수 있다는 거다. 열 개의 칼에 맞았으니까"라고 말하자 신규진은 "급소는 다 피했나 보다"라고 말했고 탁재훈은 "건달도 10방은 안 맞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가이는 "수상운은 있다. 있는데 본인이 별로 감흥이 없다. 준다고 해도 심드렁한 느낌이다. 대상까지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탁재훈은 심드렁한 표정으로 카드를 뒤집어엎었다.

 

[Queen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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