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소속사 에스팀 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지석진은 건강검진 후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에 따라 SBS '런닝맨'을 잠시 쉬어 가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잠시 휴식기간을 갖고 체력을 재정비하여 빠른 시일 내에 더 건강한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지석진은 지난 2010년 7월11일 '런닝맨' 1회 방송부터 프로그램을 지켜온 원년 멤버다. 하지만 건강 문제에 따라 잠정 출연을 중단하면서 13년 만에 자리를 비우게 됐다.
한편 '런닝맨'은 지난 11월 전소민이 하차하면서 기존 7인 체제에서 6인 체제로 변경됐다.
[Queen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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