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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식작전' 주지훈, 2023 관객이 뽑은 올해의 배우 선정
'비공식작전' 주지훈, 2023 관객이 뽑은 올해의 배우 선정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3.12.20 10: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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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훈/에이치엔드 제공

주지훈은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에서 개최된 2023 소비자의 날 문화연예 시상식에서 영화 '비공식작전'으로 '2023 관객이 뽑은 올해의 배우'로 선정됐다.

'비공식작전'에서 베이루트 내 유일한 한국인이자 택시기사인 판수 역을 연기했던 주지훈은 이번 역할로 관객들에게 공감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했다. 판수는 호쾌하지만 능글맞은 인물로 어딘가 믿음직하지 못하지만 알고 보면 의리 있는 택시기사다. 주지훈의 유쾌한 코믹 연기와 인간미 넘치는 매력이 돋보인 캐릭터다. 

특히, 주지훈의 저력에 힘입어 '비공식작전'은 홍콩, 마카오, 일본, 대만, 태국, 베트남 등 아시아 국가들은 물론,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뉴질랜드, 러시아, 인도, 중동, 러시아 등 세계 각국에 판매되는 쾌거를 거뒀다. 그런 가운데, 올 한 해 동안 영화 관람객 수, TV시청률, 한류성, 국민정서와 대중 평가 등을 기준으로 수상자를 선정한 이번 시상식에서 주지훈의 수상은 국내와 해외 모두를 아우르는 그만의 영향력을 방증한 것이라 의미가 크다. 

수상 후 주지훈은 "올해 좋은 영화로 많은 분들과 만날 수 있어서 너무 반갑고 즐거웠다, 앞으로도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주지훈은 2024년에는 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로 돌아온다. 그는 이번 작품에서 대학병원 중증외상팀에 전쟁지역을 누비던 자신감이 가득한 천재 외상 외과 전문의 백강혁(주지훈 분)으로 분해, 현실과 타협할 줄 모르는 '노빠꾸' 불도저 캐릭터를 선보인다. 

 

[Queen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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