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현지 시각) 미국 현지 매체들은 유태오가 넷플릭스 미국 시리즈 '더 리크루트' 시즌2에 주연으로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더 리크루트'는 CIA의 신입 변호사가 위험천만한 스파이의 세계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작품이다. 극 중 유태오는 스마트하고 유머러스한 한국 국정원 요원 역을 맡아 자신이 아끼는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면 몸을 사리지 않고 고군분투하는 인물을 그려낼 예정이다.

유태오는 앞서 미국 고담 어워즈와 뉴욕 비평가 협회상에서 각각 최우수 작품상, 신인작품상을 연달아 거머쥐며 수상 릴레이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고 있는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에 출연하며 글로벌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한편, 유태오 주연의 '패스트 라이브즈'는 내년 상반기 국내 개봉 예정이다.

[Queen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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