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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아파트 매매가 상승지역 ‘전무’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 상승지역 ‘전무’
  • 신민섭 기자
  • 승인 2023.12.22 14: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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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기 · 집값 향방 불투명 등 수요 관망 지속 예상

 

세밑 한파에 수도권 아파트 매매시장도 얼어붙었다.

금주 수도권 지역 중 전주 대비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한 지역은 한 곳도 없다. 서울 또한 전체 25개구 중 23곳이 보합(0.00%)을 나타냈고, 나머지 2곳도 -0.01~-0.02% 수준의 약보합을 기록하며 3주 연속 가격이 동결됐다. 강남권 재건축단지도 거래 둔화로 가격 움직임이 일제히 멈췄다.

계절적 비수기 영향과 집값 향방을 가늠하기 어려운 시장 상황 등으로 수요층의 관망세가 계속되고 있다. 연말까지는 뚜렷한 가격 변동없이 보합 수준에 머물며 평이한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부동산R114 조사 결과 12월 수도권 시세 조사 과정에서 100건 이상 반복적으로 노출된 키워드는 #전세(1,359건) #변동(846건) #가격(438건) #거래(338건) #물건(240건) #매매가(210건) #거래절벽(105건) #물량(100건) 순으로 나타났다.

전세물건에 한해서 간간이 세입자 문의와 임대계약이 이뤄지고 있어 ‘전세’와 관련된 키워드 노출 빈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반면, 금주 서울에서는 #시장침체(11건) 키워드가 새롭게 등장해 매매시장의 경직된 분위기가 심화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12월 4주, ‘매교역팰루시드’ 등 1만590가구 분양 예정

12월 넷째 주에는 전국 16개 단지, 총 1만590가구(일반분양 7,868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서울 강동구 길동 ‘에스아이팰리스강동센텀Ⅱ’, 경기 수원시 세류동 ‘매교역팰루시드’, 경기 평택시 장안동 ‘브레인시티중흥S클래스’, 부산 동래구 수안동 ‘동래롯데캐슬시그니처’, 충남 보령시 동대동 ‘보령엘리체헤리티지’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서구 불로동 ‘검단중흥S클래스에듀파크’ 1곳에서 오픈 예정이다.

 

신민섭 기자 자료 부동산R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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