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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쇼 진품명품’ 독특한 매력과 우아한 기품이 느껴지는 ‘분청사기’ 등 감정 의뢰
‘TV쇼 진품명품’ 독특한 매력과 우아한 기품이 느껴지는 ‘분청사기’ 등 감정 의뢰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3.12.24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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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쇼 진품명품’  소정 변관식의 설경

오늘(12월 24일, 일요일) KBS ‘TV쇼 진품명품’ 1404회에서는 △소정 변관식의 설경 △썰매 △분청사기 등이 의뢰품으로 나온다.

‘TV쇼 진품명품’은 민간에 소장되어 있는 숨어있는 우리 문화재를 발굴해 그 가치를 살펴보고 우리 문화재의 보호의식을 고취시켜 잘 보존토록 유도할 목적으로 기획됐다.

오늘은 쇼감정단으로 이용식(개그맨), 김미려(개그우먼), 김태연(가수) 전문 감정위원으로 진동만(회화 감정위원), 김경수(민속품 감정위원), 김준영(도자기 감정위원) 이 출연한다.

 소정 변관식의 설경

첫 번째 의뢰품은 우리나라 근대 6대 화가, 소정 변관식의 작품이다.

의뢰품은 늦겨울, 봄이 오기 전의 모습을 상상으로 그려낸 관념 산수화인데.

특히 새하얀 눈을 연상시키는 듯한 흰 꽃이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봄을 알리는 이 꽃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또한 한쪽에는 그림의 내용을 그대로 옮겨 적은 듯한 화제가 있어 해석하는 재미도 쏠쏠!

자연을 벗 삼아 자신만의 세계를 그림에 담아낸 소정 변관식의 설경은 이번 주 <TV쇼 진품명품>에서 직접 감상해 본다. 

‘TV쇼 진품명품’  썰매

 썰매

두 번째 의뢰품은 추운 겨울날과 딱! 어울리는 민속품, 썰매이다.

평소 알던 썰매의 모습과는 다른 의뢰품이 있어 쇼감정단의 궁금증을 자아냈는데요. 이는 발에 신는 썰매로 밝혀졌다.

대부분 놀이용으로 쓰이는 오늘날의 썰매와 달리 예전의 썰매는 이동, 사냥용으로도 쓰였다는데 과연 어떤 방식으로 사용했을까? 그때 그 시절 우리 조상들이 즐긴 썰매에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는 이번 주 <TV쇼 진품명품>에서 들어본다. 

‘TV쇼 진품명품’  분청사기

 분청사기

마지막 의뢰품은 특이한 형태로 시선을 사로잡은 분청사기이다.

의뢰품은 납작하고 둥근 몸체에 구연부가 치우쳐 솟아있는 형태다.

이런 도자기는 어디서 어떻게 쓰였던 걸까?

또한 이것의 생김새를 본떠 만든 것이라는데 과연 무엇일까?

특히 의뢰품은 섬세하게 문양을 파고 백토로 채운 백상감 기법을 사용해 더욱 가치가 높다는 게 감정위원의 평!

높은 감정가를 기대하게 했다.

백상감 분청사기만의 독특한 매력과 우아한 기품이 느껴지는 의뢰품은 이번 주 <TV쇼 진품명품>에서 자세히 확인해 보자.

 

1995년 첫 방송된 ‘TV쇼 진품명품’은 세월 속에 묻혀있던 진품, 명품을 발굴하고 전문 감정위원의 예리한 시선으로 우리 고미술품의 진가를 확인하는 KBS 1TV 교양 프로그램으로 강승화 아나운서가 진행한다.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방송.

[Queen 김경은 기자]사진출처=KBS ‘TV쇼 진품명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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