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이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유가증권시장 상장절차에 돌입했다.
에이피알은 22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유가증권시장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에이피알은 이번 상장에서 37만9000주를 공모할 예정이며 희망 공모가는 14만7000원~20만원이다. 공모 규모는 557억원에서 758억원 사이로 상장 후 시가 총액은 1조1149억원~1조5169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에이피알은 1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통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한 후 2월1일부터 2일까지 일반 청약을 진행한다. 대표 주관사는 신한투자증권, 공동주관사는 하나증권이다.
에이피알의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3718억원, 영업이익 6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7.9%, 277.6% 증가했다.
신민섭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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