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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피레네 낭만 가도 4부-또 다른 피레네로, 바스크
[세계테마기행] 피레네 낭만 가도 4부-또 다른 피레네로, 바스크
  • 박소이 기자
  • 승인 2023.12.28 1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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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피레네 낭만 가도 4부-또 다른 피레네로, 바스크
[세계테마기행] 피레네 낭만 가도 4부-또 다른 피레네로, 바스크

 

이번주(2023년 12월 25일 ~ 28일) ‘세계테마기행‘은 ’알프스의 심장 오스트리아‘ 4부작이 앙코르 방송된다.

대자연을 간직한 산맥을 타고 아름다운 선율이 울려 퍼지는 프랑스 남부 피레네산맥으로 간다!

피레네가 간직한 최고의 풍경을 걷다 비뉴말 트레킹. 중세 시대 고성(古城)에서 보내는 로맨틱한 하룻밤! 벨카스텔. 간절함의 불꽃, 루르드를 밝히는 횃불 횅렬. 용맹한 전사의 땅, 바스크에서 즐기는 색다른 피레네.

그리스 신화 속 전설을 만나러 가는 길, 오직 피레네에서만 만날 수 있는 낭만 가득한 길로 떠난다.

‘세계테마기행‘ ’피레네 낭만 가도‘ 4부 ’또 다른 피레네로, 바스크‘ 편은 EBS1TV에서 오늘(28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4부. 또 다른 피레네로, 바스크 - 12월 28일 저녁 8시 40분

피레네 지역의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는 바스크 지방(Pays Basque)! 프랑스 남서부와 스페인 북부에 걸쳐 분포해 있는 바스크 사람들의 땅이다. 프랑스와 스페인에 의해 서로 다른 나라가 되었지만, 바스크인들은 자신들만의 문화를 간직하고 있는 것은 물론, 여전히 바스크어도 사용하고 있다.

그래서 이 지역 표지판에는 늘 3가지 언어가 적혀 있다. 불과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나뉘어 있다 보니 여기가 대체 프랑스인지 스페인인지 헷갈릴 지경~ 프랑스에서 시원한 스페인의 상그리아를 맛보며 시원하게 뻗은 피레네산맥과 대서양을 바라보자!

대표적인 바스크 문화를 간직한 바욘(Bayonne)과 비아리츠(Biarritz)로 간다. 바욘은 바스크 건축 양식이 남아 있는 도시로 바스크 맛의 진수를 느낄 수 있다. 17세기경 프랑스에 최초로 초콜릿이 전파됐다고 알려진 도시이기도 하다.

바욘에서 맛본 초콜릿의 매운맛에 눈이 번쩍 떠진다. 프랑스에서도 최고급으로 손꼽히는 바욘의 잠봉. 전직 럭비선수이자, 3대째 잠봉을 만들어 온 세드릭 씨는 자신만의 특별한 숙성 비법을 공개한다.

거친 대서양을 끼고 있는 바스크를 대표하는 휴양지, 비아리츠의 해변에서는 현지인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특별한 해수욕이 있다! 쌀쌀한 날씨에도 해수욕을 즐기는 사람들의 열기로 가득한 비아리츠 해변으로 향한다. 구기 종목 중에서도 가장 빠르다는 바스크의 전통 스포츠, 펠로트 바스크(Pelote basque)!

스쿼시와 비슷한 방식의 경기인 펠로트는 배트를 직접 손에 끼우거나 맨손으로 공을 날리는 격정적인 스포츠다. 전직 펠로트 선수와 함께 바스크인들의 정신이 깃든 펠로트를 배워본다. 다양한 얼굴의 피레네를 만난 여정의 끝, 다시 돌아온 툴루즈에 울려 퍼지는 낭만의 노래!

살아있는 체험기를 전달하는 여행 프로그램 EBS1 ‘세계테마기행’은 매주 월~목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퀸 박소이 기자 사진제공 = EBS 세계테마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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