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8 21:45 (일)
 실시간뉴스
홍천군, 자운지구 주민참여형 농업비점오염 집중관리사업 민관 거버넌스 회의 개최
홍천군, 자운지구 주민참여형 농업비점오염 집중관리사업 민관 거버넌스 회의 개최
  • 최하나 기자
  • 승인 2023.12.26 12: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운지구 고랭지밭 토사유출 효율적 저감을 위해 주민참여형 농업비점오염 집중관리사업 민관 거버넌스(행정) 회의 개최

지역주민, 농업인 및 관계기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한 민관거버넌스(행정) 구성으로 지속가능한 관리체계 기반 마련

 

홍천군(군수 신영재)은 지난 20일 제1회 자운지구 주민참여형 농업비점오염 집중관리사업 민관 거버넌스(행정)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흙탕물 저감을 위해 자운리 마을 이장과 한국수자원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민관 거버넌스(행정) 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천군 재난상황실에서 진행됐다.

홍천군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환경부가 고시한 내면 자운지구 비점오염원 관리지역인 자운 1~4리 마을에 대하여 총사업비 11억 6천만 원(국비 5억 8천만 원, 도비 1억 7천 4백만 원 포함)을 투입하여 ‘자운지구 주민참여형 농업비점오염 집중관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주민참여형 농업비점오염 집중관리 사업은 농민이 직접 참여하고 고랭지밭 자체에 잔디 초생대, 양파망고랑댐 등 최적관리기법(BMPs)을 설치하여 토사유출을 저감 하도록 지원하는 비구조적 흙탕물 저감시설 설치사업이다.

농업인 스스로가 농경지를 직접 관리하여 직접 토사유출을 저감 하는 만큼 실효성 있는 관리대책 추진을 위하여 지역주민 및 관계기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하여 사업의 발전방향에 대해 진지한 논의를 펼쳤다.

군 관계자는 “유관기관 등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민관 거버넌스(행정) 회의를 통해 효율적인 흙탕물 저감 관리 방향을 유도할 계획”이라며, “주민참여형 농업비점오염 집중관리 사업을 확대 추진하여 흙탕물 문제를 민관이 함께 해결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퀸 최하나 기자 사진 홍천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