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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다! 내 손주] 남아공 손주를 위한 조부모의 따뜻한 사랑
[왔다! 내 손주] 남아공 손주를 위한 조부모의 따뜻한 사랑
  • 박소이 기자
  • 승인 2023.12.31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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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다! 내 손주] 남아공 손주를 위한 조부모의 따뜻한 사랑
[왔다! 내 손주] 남아공 손주를 위한 조부모의 따뜻한 사랑

 

이번주 '왔다! 내 손주'에서는 '남아공 손주를 위해 조부모가 준비한 특별한 일주일' 편이 오늘 31일 (일) 오전 10시 30분, EBS1TV에서 방송된다.

한국으로 떠나기 이틀 전, 팔을 다치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모두를 놀라게 했던 남아프리카공화국 손주 ‘조슈아’. 하지만 조부모를 보고 싶은 마음에 20여 시간의 여정을 거쳐 무사히 한국에 도착했다.

충청북도 청주시에서 만난 할아버지 김무영 씨와 할머니 박순자 씨 역시 손주의 사고 소식에 걱정도 잠시, 씩씩한 조슈아의 모습에 마음을 내려놓는데...

조부모의 따뜻한 사랑 아래에 오붓하게 시작한 한국 생활!

그러나 한 번도 엄마와 떨어져 본 적 없는 조슈아는 엄마 없는 하루를 앞두고 눈앞이 캄캄해지고, 엄마 없이 보낸 첫날 아침부터 눈물을 보이고 만다.

하지만, 당황도 잠시! 손주 마음 달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할머니. 덕분에 다시 신이 난 조슈아! 맛있는 떡을 보고도 원석을 떠올리고, 어려운 물고기 이름도 척척 맞추며 한국에서도 다재다능한 매력을 마음껏 발산하며 한국 여행을 200% 즐긴다.

그중에서도 할아버지가 준비한 특별한 나들이! 대전 아쿠아리움에서 운명처럼 만난 조슈아의 최애 생물은 과연 무엇일까! 조손 공감 리얼리티 EBS <왔다! 내 손주>에서 조슈아의 우여곡절 한국 적응기가 공개된다.

첫날부터 난항? 닭똥 같은 눈물을 흘리는 손주 달래기

본격적으로 시작된 조슈아의 한국 생활! 손주와의 달콤한 일상을 꿈꿨던 조부모님의 자신만만한 바람과 달리 아침부터 난관에 부딪혔다. 바로 눈뜨자마자 사라진 엄마를 찾으며 눈물을 보인 조슈아 때문! 닭똥 같은 손주의 눈물에 할머니는 결국 비장의 카드를 꺼내 든다. 기세를 몰아 보자기로 꽁꽁 둘러싼 수상한 물건을 들고 시장으로 나서는 가족들. 엄마마저 잊게 만들고, 눈물도 뚝 그치게 한 할머니의 비장의 카드들은 무엇일까?

한편, 이따금 손주의 영어를 알아듣지 못해 아쉬웠던 할머니가 영어 공부에 나섰다. 3개 언어를 하는 다재다능한 손주에게 단독 영어 과외를 받고 외출도 하며 만끽하는 알콩달콩한 하루. 그런데 예상하지 못한 인물의 등장에 조슈아가 또다시 울고 마는데... 가족들을 찾아온 깜짝 손님은 과연 누구일까?

인생 첫, 나 홀로 외출! ‘보물 사냥꾼’이 된 조슈아.

남아프리카공화국 소년, 8세 조슈아의 한국행 버킷리스트 중 한 가지는 바로 나 홀로 외출!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안전 문제 등으로 어린이 혼자 외출하는 일이 드물기 때문이라는데...? 한국에서만 만끽할 수 있는 혼자만의 ‘자유시간’에 들뜬 조슈아가 가고 싶은 곳은 어디일까? 할아버지가 손수 그려준 지도를 손에 들고 양 주머니에 용돈을 품은 채 ‘보물 사냥꾼’이 되어 거리로 나선 조슈아! 

거리도, 사람도 모두 낯선 한국에서 씩씩하게 자신만의 세계를 한 뼘 넓히며 도착한 문구점. 하지만 할아버지도, 조슈아도 예상하지 못한 한국 물가에 깜짝 놀라고 마는데... 조슈아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있는 친구들에게 줄 기념 선물을 살 수 있을까?

다재다능 남아공 손주! 알고 보니 해양 생물 천재?

3개 국어부터 예체능까지 섭렵한 다재다능 손주 조슈아의 매력이 한국에서도 빛을 발했다! 대전광역시의 한 아쿠아리움에 도착하자마자 인디안나이프피쉬부터 흑기흉상어, 엘리게이터가아까지 어른들도 잘 알지 못하는 어려운 해양 생물의 이름을 척척 맞히는 조슈아! 모두의 눈을 휘둥그레하게 만든 조슈아의 박학다식한 모습에 직원마저 깜짝 놀랐다는 후문. 그런데 사실, 할아버지, 할머니가 집에서 멀리 떨어진 아쿠아리움까지 온 이유는 단 한 가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부터 조슈아가 간절히 만나고 싶어 하던 특별한 해양 생물이 이곳에 있기 때문이라는데... 과연 꿈에 그리던 해양 생물을 마주한 조슈아의 반응은?

조부모의 사랑에 남아공 손주가 보답하는 방법

약 2년 만에 한국에 온 손주에게 좋은 추억만 남겨주고 싶었던 할아버지, 할머니. 조슈아가 좋아하는 떡으로 가득한 밥상부터, 희귀한 해양 생물 우파루파를 찾아 손품, 발품을 팔아 뜻깊은 외출까지 준비했다. 이런 조부모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손주가 준비한 귀여운 이벤트! 아빠 조나단과 함께 만든 특별한 샌드위치 대접에 이어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 짧지만 소중했던 한국에서의 시간을 조슈아가 찍은 사진에 담아 앨범을 준비한 것. 할아버지, 할머니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든 손주의 사진들이 공개된다.

글로벌 조손 공감 리얼리티 EBS <왔다! 내 손주> ‘남아공 손주를 위해 조부모가 준비한 특별한 일주일’ 편은 오는 12월 31일(일) 오전 10시 30분 EBS 1TV에서 방송된다.

박소이기자 사진 EBS <왔다! 내 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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