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첫주는 가끔 흐리지만 비나 눈 소식은 없다. 출근길은 다소 쌀쌀하겠지만,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31일 기상청에 따르면 30일 시작된 비나 눈은 오전 중 대부분 그치겠다. 충청권과 전라권, 강원 영동과 제주에는 밤까지 비·눈이 조금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7도, 낮 최고기온은 3~11도로 평년(아침 -9~0도, 낮 2~9도)보다 기온이 1~7도 높아 포근하겠다.
새해 첫날인 1월 1일 아침은 약간 쌀쌀해진다. 1~3일에는 한반도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에 가끔 구름이 끼겠고, 아침 기온은 -4~4도, 낮 기온은 3~12도가 예상된다. 중부 내륙과 강원 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아침에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겠다.
목요일인 4일에는 고기압 영향권에 들며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아침 기온은 2~3도 더 내려간다. 아침 -6~1도, 낮 3~10도가 예상된다.
금요일인 5일에는 다시 한반도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며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온은 아침에 -6~4도, 낮 1~13도로 평년보다 포근하겠으나 아침 기온은 여전히 곳곳이 영하권이라 쌀쌀하겠다.
신민섭 기자 사진 뉴스1
저작권자 © Queen 이코노미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