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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새해엔 바라는 대로 3부-창원에 계신 나무 어르신
[한국기행] 새해엔 바라는 대로 3부-창원에 계신 나무 어르신
  • 박소이 기자
  • 승인 2024.01.03 1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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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새해엔 바라는 대로 3부-창원에 계신 나무 어르신

 

이번주(1월1일~5일) E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한국기행>은 ‘새해엔 바라는 대로’ 5부작이 방송된다.

다사다난했던 2023년이 지났다. ‘오늘보다 나아지겠지’ 하며 버텨낸 지난 한 해. 뒤돌아보면 후회스러운 마음이지만 새해라는 이름과 함께 작은 소망 하나씩 마음에 품는다.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시간, 저마다의 행복과 소망을 기원하는 사람들. 지난해 이루지 못한 것들이 있다면 함께 다짐해 보자!

오늘(3일) 밤 9시 35분, EBS <한국기행> ‘새해엔 바라는 대로’ 3부에서는 ‘창원에 계신 나무 어르신’ 편이 방송된다.
 

3부. 창원에 계신 나무 어르신 – 1월 3일 (수) 밤 9시 35분

창원 북부리 동부마을. 마을 전경이 한눈에 보이는 언덕 위에 오르면 웅장한 자태를 뽐내는 노거수 한 그루를 만날 수 있다.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등장해 전국적으로 유명해진 북부리 팽나무다.

이 나무의 가치를 가장 먼저 알아본 사람은 바로 창원에서 3대째 조경업을 이어오고 있는 박정기 씨.

노거수는 흐른 세월만큼 수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어 그 매력에 한 번 빠지면 헤어 나올 수가 없단다.

30년 전부터 오래된 나무, 노거수를 찾고 보전하기 위해 앞장섰던 그의 오랜 노력 끝에 ‘북부리 팽나무’는 2022년 10월 7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겨울철이면 늘 철새에 빠져 산다는 생태활동가, 아내 문경애 씨를 따라 주남저수지를 둘러보며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는데.

새해를 맞아 나무 어르신, 박정기 씨와 함께 살아있는 역사, 노거수를 찾아 떠나본다.

대한민국의 숨은 비경을 찾아 떠나는 공간 여행이자 역사와 풍습, 건축, 문화의 향기를 느끼고 전달하는 아름다운 시간 여행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EBS ‘한국기행’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박소이기자 사진 = EBS 한국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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