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9 13:20 (월)
 실시간뉴스
[걸어서 세계 속으로] 거칠고 아름다운 나라, 아르헨티나
[걸어서 세계 속으로] 거칠고 아름다운 나라, 아르헨티나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4.01.06 07: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걸어서 세계 속으로]  거칠고 아름다운 나라, 아르헨티나

오늘(6일) 오전 09:40방송 KBS ‘걸어서 세계 속으로’821회에서는 ‘ 거칠고 아름다운 나라, 아르헨티나’ 편이 방송된다.

거칠고 경이로운 자연 속 열정적인 사람들이 사는 나라, 아르헨티나!

거리 곳곳에서 열리는 탱고 공연을 즐기고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 메시의 고향 로사리오를 둘러본다.

남극과 가장 가까운 땅이자 아르헨티나의 최남단 우수아이아부터

세계 3대 폭포 중 하나인 이구아수 폭포,

고산 지대를 달려 도착한 해발 4,350미터의 열네 빛깔의 언덕까지,

거칠지만 아름다움이 넘쳐나는 아르헨티나로 떠나보자!

[걸어서 세계 속으로]  거칠고 아름다운 나라, 아르헨티나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

유럽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시내 곳곳에선 선율이 울려 퍼지고 음악 소리를 따라가다 보면 열정적인 탱고 공연을 만날 수 있다.

탱고의 발상지 라보카에서 댄서들의 화려하고 정열적인 춤사위에 마음을 뺏겨본다.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 리오넬 메시, 그의 어린 시절로 시간 여행을 떠난다!

아르헨티나 제3의 도시 로사리오는 축구 영웅 메시가 나고 자란 곳이다.

메시 투어 코스를 따라 70m의 아파트 벽면 가득 채워진 벽화부터 그가 다녔던 66번 초등학교까지, 도시 구석구석 숨겨진 메시를 향한 시민들의 존경심을 찾아본다.

[걸어서 세계 속으로]  거칠고 아름다운 나라, 아르헨티나

세상의 끝, 우수아이아.

포근한 설산과 아담한 항구가 잘 어우러지는 이 도시는 남극대륙과 가장 가까운 곳이다.

배를 타고 비글 해협 위를 누비다 보면 세상 끝에 위치한 레 에클레르 등대를 만날 수 있다.

황제 가마우지부터 바다사자, 펭귄까지, 수백 마리의 이색 동물들이 공존하는 신비로운 경험을 만끽한다.

[걸어서 세계 속으로]  거칠고 아름다운 나라, 아르헨티나

우렁찬 물소리에 거센 물보라가 휘몰아친다!

세계 3대 폭포 중 하나인 이구아수 폭포는 너비 2.7km에 평균 높이 70m의 약 275개의 폭포로 이루어진 거대한 폭포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국경에 걸쳐 있어 양국에선 서로 다른 경관을 맛볼 수 있다는데...

이구아수강을 거슬러 달려가는 빠른 속도의 보트에 올라 장엄한 대자연을 눈앞에서 마주한다!

[걸어서 세계 속으로]  거칠고 아름다운 나라, 아르헨티나

길이만 19km, 500년 전 잉카인이 설계한 도로를 달린다!

끝이 보이지 않을 만큼 곧게 뻗은 틴틴 직선도로는 남미와 카리브해를 잇는 주요 도로의 일부였다.

도로 양쪽에서 자라는 최대 3m 높이의 선인장들이 선사하는이색적인 풍경을 한눈에 담아본다.

거친 산맥 위 오색실을 수놓은 곳, 오르노칼.

해발 4,350미터에 위치한 이 산맥엔 열네 빛깔의 언덕이 있다.

다양한 색상의 광맥이 겹쳐진 석회질 지형이 다채로운 색을 뿜어내는데..

고지대의 언덕에 올라 대자연이 빚어낸 황홀한 풍경을 맛본다.

 

도시는 인간의 역사를 증언하는 상형문자이자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공존하는 삶의 공간이다. 도시엔 신과 인간, 삶과 죽음, 역사와 문화가 숨쉰다. ‘걸어서 세계 속으로’방송에선 세계의 다양한 도시들을 여행자 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그들의 역사와 문화, 삶의 모습을 담는다. 824회 '거칠고 아름다운 나라, 아르헨티나’은 오전 9:40 KBS 1TV 에 방송된다.

[Queen 김경은 기자]사진 KBS ‘걸어서 세계 속으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