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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 직업] '커피와 빵' 향과 맛에 빠진 사람들
[극한 직업] '커피와 빵' 향과 맛에 빠진 사람들
  • 박소이 기자
  • 승인 2024.01.06 1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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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 직업] '커피와 빵' 향과 맛에 빠진 사람들

 

2023년 기준 국내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 이제 대한민국에서 커피는 기호식품을 넘어 습관처럼 소비되고 있는데, 이와 더불어 맛있는 빵을 찾아다니는 ‘빵지순례’라는 문화가 인기를 끌고 있다.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커피 농장과 대형 로스팅 공장, 매일 200여 종의 빵을 만들어 내는 빵집까지… 고객의 취향에 맞는 빵과 커피를 내기 위해 애쓰는 현장으로 가본다.

이번주 '극한직업' '커피와 빵' 향과 맛에 빠진 사람들 편은 오늘 6일 (토) 밤 8시 55분, EBS1TV에서 방송된다.
 

최첨단 기술로 재배, 국내 최대의 커피농장

더 이상 커피는 아열대 지역에서만 자라는 식물이 아니다. 전라남도 화순에 국내 최대 규모의 커피농장이 있다는 사실! 5만 그루의 커피나무가 줄지어 장관을 이루는 이곳에는 10여 종의 커피가 재배되고 있다. 최고의 커피 맛을 내기 위해 인공강우 시스템까지 갖췄는데… 최고의 커피 맛을 위해 노력하는 국내 1세대 커피 농부를 만나보자.

 

커피 맛의 차이를 만들어내는 로스팅 장인

용인에 있는 한 원두 로스팅 공장. 이곳에서는 연간 500~600t의 원두를 만들어 내고 있다.

모든 로스팅 과정을 헤드 로스터가 관리하는 건 물론, 매일 수십 잔의 커피를 마셔가며 맛을 평가하는 품질 관리팀까지 있어, 커피의 일정한 맛을 내기 위해 애를 쓰고 있다.

전기나 가스로 커피 원두를 볶는 대신, 숯불 직화 방식의 이색적인 방식으로 로스팅하는 곳도 있다.

구수한 풍미가 일품이지만, 불 조절이 쉽지 않은 숯불 로스팅은 그야말로 까다로운 작업인데…

커피 원두의 풍미를 만들어 내기 위해 정성을 들이는 현장을 들여다본다.

 

빵 종류만 무려 200여 가지! 대형 베이커리

주말이면 2만여 명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라는 한 대형 빵집. 찾아오는 손님들을 위해 매일 새벽 24명의 제빵사가 분주하게 일을 하고 있는데… 숙련된 기술과 철저한 분업으로 오픈 시간 전까지 200여 종의 빵을 만드는 제빵사들. 커피와 잘 어우러진 빵을 만들기 위해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현장을 찾아가 본다.

사진 EBS '극한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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