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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최강 추위...서울 -10.1도·춘천 -11.6도
출근길 최강 추위...서울 -10.1도·춘천 -11.6도
  • 신민섭 기자
  • 승인 2024.01.08 06: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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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권 추위가 찾아온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일대에서 시민들이 두꺼운 외투를 입고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영하권 추위가 찾아온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일대에서 시민들이 두꺼운 외투를 입고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월요일 출근길은 기온이 최저 -15도까지 떨어지며 강추위가 찾아온다. 

기상청은 8일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중부지방과 전북동부, 경북내륙은 -10도 이하, 그 밖의 지역은 -5도 이하로 매우 춥겠다고 밝혔다. 이날 최저 기온은 -15~-3도, 최고 기온은 -1~6도가 되겠다.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4~9도, 평년보다 2~6도 낮겠다.

기상청 지역별상세관측자료(AWS)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10분 기준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10.1도 △인천 -9.6도 △춘천 -11.6도 △강릉 -6.3도 △대전 -8.3도 △대구 -5.6도 △전주 -6.1도 △광주 -4.7도 △부산 -3.4도 △제주 2.8도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0도 △인천 -1도 △춘천 1도 △강릉 5도 △대전 2도 △대구 5도 △전주 3도 △광주 4도 △부산 6도 △제주 7도다.

이번 추위는 화요일인 9일부터 아침 기온이 3~8도가량 올라 평년 기온을 회복한다. 하지만 내륙을 중심으로 -5도 이하로 추운 날씨가 지속된다.

또 9일 오전부터 서울·인천·경기와 강원내륙·산지, 충남북부서해안에 비나 눈이 시작돼 오후에 중부지방, 전라권, 밤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또는 '보통'으로 예상된다.

 

신민섭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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