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금) 밤 12시 방송되는 EBS ‘스페이스 공감’, ‘스페이스 곳간 대개방’ 프로젝트에서 19년간 축적해 온 아카이브 영상을 공개 중이다
진귀한 아카이브 영상 한가득 <스페이스 곳간> 절찬리 개방 중
‘나윤선’, ‘말로’, ‘웅산’. 한국 재즈를 대표하는 재즈 디바 3인의 강렬한 라이브 무대가 찾아온다. 국내외 최정상 아티스트부터 신인 뮤지션까지. 록, 팝, 재즈, 클래식, 힙합, 국악 등 장르와 관계없이 오직 좋은 음악을 통해 관객과 공감하는 EBS 《스페이스 공감》. 2004년 개관 이래 음악성과 실험성의 측면에서 독보적인 공연과 방송을 지속해 온 《스페이스 공감》의 곳간에는 19년간 차곡차곡 저장해 둔 진귀한 아카이브 영상이 가득하다. 이에 제작진은 2023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이 곳간의 문을 활짝 열고, 방송을 통해 아낌없이 영상을 대방출 중이다.
이것은 재즈의 새로운 경지! ‘나윤선’, ‘말로’, ‘웅산’의 라이브 무대
12일(금) 밤 12시, 《스페이스 공감》에서 한국 재즈를 대표하는 여성 보컬 3인의 무대와 이야기를 담은 <재즈 디바> 편이 방송된다.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했다’는 평을 받으며 유럽 재즈를 평정한 재즈 보컬리스트 ‘나윤선’, 카리스마와 섬세함을 고루 갖춘 스캣의 왕 ‘말로’, 수많은 장르를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하는, 예술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까지 한 번에 만날 수 있다.
평소 걸음걸이가 당차고 씩씩한 나윤선을 보며 재즈 피아니스트 프랑크 뵈스테가 만든 즉흥곡 ‘Youn's Step’, 스무 살 시절 처음 불렀던 사연과 함께 공개되는 팝 프로젝트 앨범 수록곡 ‘파흔’, 하프 연주와 함께 예측할 수 없는 재즈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나윤선의 ‘Please, Don’t Be Sad‘에 이어 말로의 무대가 계속된다. 한국어로 된 재즈로 공감과 위로를 선사하는 ‘푸른 휘파람’, 재즈 피아니스트 송영주의 연주로 깊고, 완숙한 매력이 더해진 ‘Charade’까지. 마지막으로 존 비즐리(John Beasley)와 함께 무대를 꾸민 소울풀한 곡 ‘I Can’t Stand The Rain’과 따뜻하고 진심 어린 위로가 담긴 ‘Tomorrow’ 등 뛰어난 곡 해석이 돋보이는 웅산의 무대도 만날 수 있다. 금요일 밤, 《스페이스 공감》과 함께 환상적인 재즈 무대를 한껏 만끽해 보자.
3인 3색의 매력으로 아름다운 재즈의 세계로 안내할 <스페이스 곳간 - 재즈 디바> 편은 12일(금) 밤 12시 EBS 1TV에서 만날 수 있다.
박소이기자 사진 EBS ‘스페이스 공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