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외계+인' 2부는 지난 14일 하루 18만9213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64만8687명이다.
'외계+인' 2부는 지난해 여름 개봉한 '외계+인' 1부를 잇는 작품이다. 모든 하바가 폭발하기까지 남은 시간은 단 48분, 마침내 시간의 문을 열고 무륵, 썬더, 두 신선과 함께 현재로 돌아온 이안이 외계인에 맞서 하바의 폭발을 막고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나서는 과정을 담았다. 배우 류준열, 김태리, 김우빈, 염정아, 조우진, 이하늬, 진선규 등이 출연했다.
디즈니 100주년 기념 애니메이션 '위시'는 같은 날 8만2081명의 관객을 모아 2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99만4064명이다. 3위는 5만1542명이 관람한 '서울의 봄'으로, 누적관객수는 1278만1737명이다.
[Queen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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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 역시 “마침내 이렇게 극장에서 큰 스크린으로 장대한 피날레를 목격할 수 있어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