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은 타이어, 해외 여행상품 등 이색 상품이 포함된 설날 선물세트 500여종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차량 서비스 전문 플랫폼 '타이어픽'과 손잡고 10종의 타이어 상품을 업계 최초로 판매한다. 희망하는 모델로 세븐일레븐 점포에서 주문 접수 후 문자로 예약 링크를 받아 접속, 희망하는 타이어 장착소와 시간을 선택 후 맞춰서 방문하면 된다.
관련해 타이어 장착, 휠밸런스, 폐타이어 처리 등 5만원 상당의 타이어 교체 관련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4본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10명까지 7만~10만원 상당의 엔진오일 교체 서비스 또는 휠얼라이먼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급 주류는 달모어 45년산(4800만원) 등 위스키 브랜드 달모어 시리즈와 페트뤼스2017 등 프랑스 희귀템 와인 9종을 모은 2200만원 상당의 '프랑스 레어와인 세트'를 판매한다.
노랑풍선과 함께 단독기획전으로 선보였던 여행상품은 수량을 2배로 늘리고 여행기획전 할인율을 3%에서 5%로 높여 선보인다. 노랑풍선 제휴카드 중복할인도 가능하다.
용 골드바 2종(1돈, 10돈)과 순금열쇠(시세가), 구찌와 입생로랑 백, 지갑, 벨트 등 명품 컬렉션, 프랑스 고급 패션 브랜드 에르메스의 어메니티 세트 5종도 마련했다.
내달 16일까지 카카오페이로 결제 시 설 선물세트 54종 1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세븐앱 적립 시 결제 건당 모바일 금액권 3000원을 추가 증정한다. T멤버십 할인 및 적립, 1000원당 300원씩 우주패스 할인혜택 등도 준비돼 있다.
정은기 세븐일레븐 상품전략팀장은 "개인의 취향이 다양하게 세분화되는 나노사회 트렌드에 진입한 만큼 많은 분들의 니즈에 만족할 수 있도록 각양각색의 상품들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퀸 김정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