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 이경은)에서는 자취 5개월 차 규현의 첫 독립 일상이 그려진다.
슈퍼주니어의 황금 막내이자 대체 불가 보컬, 예능까지 접수한 규현이 드디어 '나 혼자 산다'에 뜬다. 그는 2006년 데뷔해 17년간 숙소에서 지내다 지난해 8월 독립했다. 이에 규현은 "혼자 산 지 5개월 반 된 규현"이라고 소개하며 쑥스러운 미소를 짓는다.
이어 규현은 자취 소감을 묻자 "너무 행복하다"며 "왜 그 전에 혼자 살 생각을 안 했는지 모르겠다, 한 번이라도 혼자 살아 봤으면 바로 (숙소에서) 나갔을 텐데"라고 자유를 만끽 중인 자취 새내기 일상을 자랑한다.
규현의 생애 첫 자취 집은 깔끔하고 심플한 아파트로, 특별한 인테리어 흔적이 느껴지지 않아 눈길을 끈다. 그는 "꾸밀 수가 없다"며 첫 자취 집인데 인테리어를 할 수 없는, 어쩔 수 없는 이유를 밝힌다. 인테리어뿐 아니라 가구와 가전 등도 슈퍼주니어 숙소에서 쓰던 걸 가져오거나, 지인들에게 협찬받았다며 알뜰한 면모도 뽐내 놀라움을 안긴다.
규현은 자취 5개월 차이지만, 오랜 숙소 생활로 단련된 '자취 9단 살림력'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는 "배달 음식은 거의 안 시킨다"며 언제든지 원하는 요리가 가능한 상태인 식재료와 조리도구로 감탄을 자아낸다. 또한 규현은 6kg 감량의 비결이라며 아침부터 다이어트 컵라면을 활용한 다이어트 잡채밥도 만든다. 규현의 다이어트식 잡채밥 레시피가 더욱 궁금해진다.
'나 혼자 산다'는 이날 오후 11시10분 방송된다.
[Queen 김경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