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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쇼 진품명품’ 고풍스러운 민속품 ‘경대와 빗접’ 등 감정 의뢰
‘TV쇼 진품명품’ 고풍스러운 민속품 ‘경대와 빗접’ 등 감정 의뢰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4.01.21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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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쇼 진품명품’ 석파 이하응의 분재지란도

오늘(1월 21일, 일요일) KBS ‘TV쇼 진품명품’ 1408회에서는 ∠석파 이하응의 분재지란도 ∠경대와 빗접 ∠대나무 모양 백자 병 등이 의뢰품으로 나온다.

‘TV쇼 진품명품’은 민간에 소장되어 있는 숨어있는 우리 문화재를 발굴해 그 가치를 살펴보고 우리 문화재의 보호의식을 고취시켜 잘 보존토록 유도할 목적으로 기획됐다.

오늘은 쇼감정단으로 이범학(가수), 김형자(탤런트/영화배우), 심현섭(개그맨) 전문 감정위원으로 진동만(회화 감정위원), 김경수(민속품 감정위원), 김준영(도자기 감정위원)가 출연한다.

◆ 석파 이하응의 분재지란도

첫 번째 의뢰품은 조선 최고 묵란의 대가, 석파 이하응의 난 그림이다.

흔히 고종의 아버지 흥선대원군으로 잘 알려진 석파 이하응은 독보적인 난 그림으로 명성을 떨쳤다.

그의 호를 딴 ‘석파란’은 소장만으로 희소가치가 높은데.

의뢰품에는 보기 드문 소재가 그려져 있어 더욱 높은 가치가 예상됐다.

분재에 난과 함께 담긴 ‘이것’은 무엇이며 추정 감정가는 과연 얼마를 기록했을까?

정치는 물론 예술적으로도 두각을 드러낸 석파 이하응!

자신만의 예술 세계를 구축하고 담아낸 ‘석파란’은 이번 주 <TV쇼 진품명품>에서 자세히 감상해 보자.

‘TV쇼 진품명품’ 경대와 빗접

◆ 경대와 빗접

두 번째 의뢰품은 고풍스러운 민속품 두 점이다.

의뢰품은 몸을 단장하고 치장할 때 사용하는 도구 등을 보관하는 경대와 머리 손질 도구를 보관한 빗접인데.

의뢰품은 보통의 경대보다도 작아 휴대용으로 사용하여 희소성이 높다는 게 감정위원의 평이다.

또한 빗접은 자개로 상서로운 문양을 표현했고 민가에서 금지한 주칠이 칠해져 있어 한눈에 봐도 멋스러움이 느껴졌다.

닮은 듯 다른 빗접과 경대의 특징을 이번 주 방송에서 알아아본다.

‘TV쇼 진품명품’ 대나무 모양 백자 병

◆ 대나무 모양 백자 병

마지막 의뢰품은 독특한 형태로 시선을 사로잡은 조선백자이다.

의뢰품은 일반적인 백자와는 다른 형태로 쇼감정단의 궁금증을 자아냈는데.   이는 대나무 모양을 본떠 만든 상형자기로 밝혀졌다.

특히 특별한 문양 없이 대나무 자체의 의미를 담아 가치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단순하지만 조형미가 돋보이는 의뢰품의 놀라운 추정 감정가는 <TV쇼 진품명품>에서 확인해 본다.

 

 

1995년 첫 방송된 ‘TV쇼 진품명품’은 세월 속에 묻혀있던 진품, 명품을 발굴하고 전문 감정위원의 예리한 시선으로 우리 고미술품의 진가를 확인하는 KBS 1TV 교양 프로그램으로 강승화 아나운서가 진행한다.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방송.

[Queen 김경은 기자]사진출처=KBS ‘TV쇼 진품명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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