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삶에는 CPR이 필요한 순간이 있다"
'닥터슬럼프'는 인생 상승 곡선만을 달리다 브레이크 제대로 걸린 여정우와 남하늘의 ‘망한 인생’ 심폐 소생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인생의 암흑기에서 재회한 라이벌 두 사람이 서로의 빛이 되어가는 과정이 웃음과 설렘, 따뜻한 위로를 선사한다.
넷플릭스 영화 '콜', 드라마 '피노키오', '닥터스' 등 탁월한 연기력으로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아온 박신혜는 번아웃 증후군에 걸린 마취과 의사 남하늘 역을 맡아 ‘로코퀸’의 귀환을 예고한다. 드라마 '해피니스', '힘쎈여자 도봉순' 등 작품마다 매력적인 캐릭터를 선보인 박형식이 스타 성형외과 의사에서 인생 최악의 슬럼프에 빠지는 여정우 역으로 분한다. 두 사람은 드라마 '상속자들' 이후 10년 만에 재회하며 웃음과 설렘으로 꽉 채운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 '역도요정 김복주'의 오현종 감독과 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백선우 작가가 의기투합해 기대를 높인다. 가장 찬란했던 시절과 가장 초라한 시절을 모두 함께 보내는 두 사람의 이야기 '닥터슬럼프'는 숨 가쁘게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현실적인 공감과 담담한 위로를 건네며 따뜻한 힐링을 선사한다.
신규섭 기자 사진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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