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셀다'는 어린 세 아들과 함께 메데인에서 마이애미로 건너간 그리셀다 블랑코가 거대한 마약 제국의 무자비한 보스로 우뚝 서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1970~80년대 마이애미를 배경으로, 그리셀다 블랑코가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와 치명적인 매력으로 비지니스와 가정을 경영해 나가며 마침내 유명한 ‘코카인 대모’가 되어가는 과정을 따라간다.
드라마 '모던 패밀리', 영화 '아메리칸 셰프'의 소피아 베르가라가 그리셀다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를 통해 야망 넘치는 블랑코의 삶을 생생하게 표현하고 총괄 프로듀서로도 참여했다. 여기에 알베르토 게라, 크리스티안 타판, 마르틴 로드리게스 등이 출연해 극에 풍성함을 더할 전망이다. 또한 넷플릭스 시리즈 '나르코스'의 감독 안드레스 바이스가 연출을 맡아 조직의 보스로서, 또 어머니로서 닥쳐오는 일들을 헤쳐 나가는 ‘그리셀다’의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담아냈다.
신규섭 기자 사진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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