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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완전 정복! 이탈리아 3부-돌로미티에 빠지다
[세계테마기행] 완전 정복! 이탈리아 3부-돌로미티에 빠지다
  • 박소이 기자
  • 승인 2024.01.31 1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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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완전 정복! 이탈리아 3부-돌로미티에 빠지다
[세계테마기행] 완전 정복! 이탈리아 3부-돌로미티에 빠지다

 

이번주(2023년 1월 29일 ~ 2월 1일일) ‘세계테마기행‘은 ’완전 정복! 이탈리아‘ 4부작이 방송된다.

이탈리아 국가 공인 가이드가 안내하는 클래스가 다른 여행. 이탈리아 국가 공인 가이드가 알려주는 좀 더 깊이 있게, 좀 더 새롭게 이탈리아를 여행하는 방법!

찬란했던 제국의 유산, 로마. 늪지대에 건설한 물의 도시, 베네치아. 두 발로 누비는 천국, 돌로미티. 머물고 싶은 전원 풍경, 토스카나.

익숙한 여행지에서 낯선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여행! 새로운 이탈리아를 만나보자.

‘세계테마기행‘ ’완전 정복! 이탈리아‘ 3부 ’돌로미티에 빠지다‘ 편은 EBS1TV에서 오늘(31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제3부. 돌로미티에 빠지다 – 1월 31일 (수) 저녁 8시 40분

제작진이 여행을 떠난 지난 10월. 그 시기 이탈리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을 묻는 질문에 큐레이터는 돌로미티산맥(Dolomiti)을 추천했다.

돌로미티 여행의 성수기는 여름이지만, 가을에는 찬란하게 단풍이 물든 풍경을 인파 없이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는데.

북부 이탈리아의 돌로미티산맥은 높이 3,000m 이상의 봉우리가 18개나 있고, 면적은 141,903ha에 달한다. 전문 산악인이 찾는 난도 높은 코스는 물론, 아이들과 함께 갈 수 있는 편안한 코스도 많은 트레킹의 성지.

‘세 봉우리’라는 이름을 가진 트레 치메 디 라바레도(Tre Cime di Lavaredo) 역시 돌로미티를 대표하는 압도적 풍경이지만, 가까이 가는 길이 어렵지 않다. 구름과의 숨바꼭질 끝에 트레 치메의 우람한 봉우리 세 개를 눈에 담고, 브라이에스호(Lago di Braies)로 향한다.

대산괴의 기슭에 있는 호수는 에메랄드빛 물결과 단풍 숲의 조화로 비현실적 분위기를 자아낸다. 나무배에 올라 호수의 깊은 품으로 노를 저으면 왜 가을의 돌로미티에 와야 하는지 알 수 있다.

돌로미티에서 사랑받는 또 하나의 호수, 가르다호(Lago di Garda). 이탈리아에서 가장 큰 호수 주변으로 수십 개 이상의 마을이 기대어 산다.

저마다의 매력을 지닌 호수 마을 말체시네(Malcesine)와 일명 ‘레몬 마을’로 불리는 리모네 술 가르다(Limone sul Garda)를 만나고, 돌로미티 여정의 마무리를 완벽하게 해 줄 곳, 카스텔 브란도(Castel Brando)로 향한다.

해발 약 370m 높이의 바위산에 자리한 중세의 성을 고스란히 호텔로 개조한 곳이다. 2천 년 역사의 고성에서 중세 시대 영주처럼 보내는 하룻밤은, 돌로미티는 여행에서 잊지 못할 한순간으로 기억된다.

살아있는 체험기를 전달하는 여행 프로그램 EBS1 ‘세계테마기행’은 매주 월~목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퀸 박소이 기자 사진제공 = EBS 세계테마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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