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8 06:05 (일)
 실시간뉴스
[날씨]평년 기온 웃도는 포근한 겨울, 수도권 미세먼지 나쁨
[날씨]평년 기온 웃도는 포근한 겨울, 수도권 미세먼지 나쁨
  • 류정현 기자
  • 승인 2024.01.31 00: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부지방은 대부분 10도를 웃도는 등 온화한 겨울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수요일이자 1월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밤부터 가끔 구름많겠다"면서 "낮 기온이 최고 13도까지 올라간다. 충청 이남에서 내리기 시작한 비는 오늘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곳곳에서 밤까지 내리기도 하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31일 아침 최저기온은 -4~7도, 낮 최고기온은 7~13도가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0도 △인천 1도 △춘천 -4도 △강릉 3도 △대전 0도 △대구 2도 △전주 3도 △광주 4도 △부산 6도 △제주 11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9도 △인천 7도 △춘천 8도 △강릉 11도 △대전 9도 △대구 11도 △전주 11도 △광주 12도 △부산 13도 △제주 15도다.

아침 기온은 서울이 0도, 대전 0도, 대구 2도를 보이겠고 한낮 기온은 서울이 9도, 광주 12도, 부산 13도까지 오르겠다. 평년(최저 -12~0도, 최고 1~8도)보다 기온이 6~8도 높아 겨울철치곤 포근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전날부터 제주와 전남권에서 내리는 비는 남부와 충청도까지 확대되겠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제주도 5에서 30, 전남과 경남 5에서 10mm, 그 밖의 남부와 충청 5mm 안팎이 되겠다.

이번 비는 오늘 오전 중 대부분 그치겠다. 오전에 충청도를 시작으로 낮에는 남부지방에서도 비가 그치겠다. 제주는 자정 전후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수도권에는 경기 남부에 출근시간 전 0.1㎜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 충청권과 전북, 경북권, 경남북서내륙을 중심으로 어는 비로 인한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하다"고 당부했다.

비가 내리면서 전반적으로 습도가 올라가며, 동해안에 건조 특보는 점차 해제되겠다.

미세먼지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대구에서 '나쁨' 수준이 예상된다. 광주와 전북, 경북은 오전 한때 '나쁨' 수준으로 치솟겠다. 


Queen 류정현 기자
사진 기상청 홈페이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