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사진 속 영파씨는 컨테이너 등을 배경으로 자유분방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들은 SUV 차량 보닛 위에 걸터앉는가 하면, 손 끝까지 포인트를 살린 힙한 제스처로 눈길을 끌었다. 키치한 스타일링으로 영파씨만의 발칙하면서도 엉뚱한 매력을 과시, 본편을 향한 궁금증이 고조된다.
'영파씨 업'은 영파씨의 데뷔 앨범 '마카로니 치즈'(MACARONI CHEESE)의 첫 번째 트랙 '파씨 업!'(POSSE UP!)을 리믹스한 곡이다. 마침내 한 팀으로 뭉쳐 세상 앞에 선 각오를, 빠른 저지 비트로 녹였다. 특히, 영파씨를 위해 버벌진트, NSW yoon, Token 등 국내외 대표 래퍼진이 피처링에 참여했다. 한국어 래핑의 기틀을 마련한 버벌진트를 필두로 드릴 장르에 특화된 NSW yoon, 속사포 랩을 구사하는 token까지 각자의 개성 가득한 래핑으로 완성도를 더했다.
영파씨는 지난해 10월 EP '마카로니 치즈'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한편, 영파씨의 리믹스 신곡 '영파씨 업'은 오는 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Queen 김경은 기자]
저작권자 © Queen 이코노미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