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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쇼 진품명품’ 유튜버 ‘미국 아재’ 마이클 패레스의 소장품 ‘주화와 목판’ 의뢰품 등 감정
‘TV쇼 진품명품’ 유튜버 ‘미국 아재’ 마이클 패레스의 소장품 ‘주화와 목판’ 의뢰품 등 감정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4.02.04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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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쇼 진품명품’  백호 임제의 시

오늘(2월 4일, 일요일) KBS ‘TV쇼 진품명품’ 1410회에서는 △백호 임제의 시 △가체함 △주화와 목판 등이 의뢰품으로 나온다.

‘TV쇼 진품명품’은 민간에 소장되어 있는 숨어있는 우리 문화재를 발굴해 그 가치를 살펴보고 우리 문화재의 보호의식을 고취시켜 잘 보존토록 유도할 목적으로 기획됐다.

 백호 임제의 시

오늘은 쇼감정단으로 류시현(배우), 정철규(개그맨), 정지원(아나운서) 전문 감정위원으로 김영복(서예/고서 감정위원), 김경수(민속품 감정위원) 이 출연한다.

첫 번째 의뢰품으로 조선 최고의 명문장가, 백호 임제의 작품이 진품명품 방송 사상 처음 소개된다.

임제는 자신을 호걸이라고 자처한 인물로 전국의 명산대천을 찾아다니며 많은 명문장을 남겼는데.

의뢰품에는 그의 성격을 닮아 호방하고 쾌활한 시풍은 물론 독특한 은유가 느껴진다.

약 400년 전 매화를 기다리며 임제는 무엇을 생각했을까?

입춘을 맞아 특별히 소개되는 조선 천재 시인 임제의 자작시는 이번 주 <TV쇼 진품명품>에서 감상해 본다. 

‘TV쇼 진품명품’  가체함

 가체함

두 번째 의뢰품으로 일종의 가발인 가체를 보관하는 함이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조선시대 미의 상징이었던 풍성한 머리 때문에 가체는 나날이 인기 절정!

고급 가체는 당시 집 몇 채를 살 정도로 고가였다고 한다.

비싼 가체를 보관한 함에도 호화스러움이 느껴졌는데.

특히 팔각의 모든 면에 상서로운 문양을 자개로 장식해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줬는데 과연 얼마의 감정가를 기록했을까?

‘TV쇼 진품명품’  주화와 목판

 주화와 목판

마지막 의뢰품은 어마어마한 양의 주화들이다.

의뢰품의 소장자는 유명 화폐 수집가로 약 50만을 보유한 유튜버 미국 아재 마이클 패레스인데.

최근 고미술품을 수집하며 생긴 궁금증을 해결하고자 진품명품에 도움을 요청한 것!

의뢰품에는 한자가 빼곡하게 새겨진 목판도 있었는데, 생각지도 못한 감정가를 기록했다.

목판의 정체는 과연 무엇이었을까?

소장품에 얽힌 재미난 이야기와 안주머니 깊숙이 숨겨 온 동전의 놀라운 가치까지!

하나하나 살펴보는 재미가 쏠쏠한 마이클의 특별한 소장품들은 이번 주 <TV쇼 진품명품>에서 자세히 확인해 보자.

 

1995년 첫 방송된 ‘TV쇼 진품명품’은 세월 속에 묻혀있던 진품, 명품을 발굴하고 전문 감정위원의 예리한 시선으로 우리 고미술품의 진가를 확인하는 KBS 1TV 교양 프로그램으로 강승화 아나운서가 진행한다.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방송.

[Queen 김경은 기자]사진출처=KBS ‘TV쇼 진품명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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