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이재식 부회장은 5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미야나가 히토시 JA하다노농협 조합장을 접견하고 '한국농협김치' 등 농협 농식품 수출증대 및 농업분야의 상호발전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만남에서 이재식 부회장과 JA하다노농협 미야나가 히토시 조합장은 한국의 ‘고향사랑기부제’, 일본의 ‘고향납세’의 경험과 성공사례를 공유했다. 또 작년 9월부터 일본 하다노농협에서 판매되기 시작한 '한국농협김치'의 일본농협 직매장 판매 현황과 확대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미야나가 히토시 조합장은 “오늘 이 자리가 JA산하 지역농협과 한국농협 간의 교류를 확대하는 계기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특히 일본에서 인기가 높은 '한국농협김치'의 판매가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재식 부회장은 “JA하다노농협 직매장에 '한국농협김치'가 입점 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점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하며, 오늘 만남을 계기로 일본농협과의 우호적인 관계가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신규섭 기자 사진 농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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